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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건희, 총 가지고 있으면 뭐 하냐 이재명도 쏘고 나도 자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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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5-03-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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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관저

▲한남동 관저



김건희가 윤석열 체포 뒤 ‘총 가지고 있으면 뭐 하냐’, ‘이재명도 쏘고 나도 자결하겠다’며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을 질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야당에서는 “그냥 두면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른다”, “당장 구속시켜야 한다”며 격앙된 반응이 쏟아졌다.


20일 야당 의원들은 김 여사의 ‘총기 발언’에 한목소리로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 1월15일 윤 대통령이 체포되고 10여 일 뒤 김 여사가 “총 가지고 있으면 뭐 하냐. 이런 데 쓰라고 있는 건데” “이재명도 쏘고 나도 자결하겠다”라며 경호처 가족부 직원들을 질책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총기 사용 발언’을 할 정도의 인식을 갖고 있는 게 무력을 동원해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려 했던 김성훈 경호처 차장의 ‘내심의 동기’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야당에서는 김건희를 ‘위험인물’로 규정하며 영향력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조처를 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건희가 현재도 무력 사용이 가능한 경호처 직원들을 곁에 두고 있어 극단적 상황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김건희의 이러한 발언으로, 윤석열의 특수공무집행방해 정황이 보다 뚜렷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윤석열은 경호처를 동원해 자신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상태다.


윤석열은 경호처에 직접 ‘무력 사용 검토’ 지침을 하달했다는 의심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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