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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얀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10만명 넘을 수도..피해상황 기하급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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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5-03-3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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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강진이 발생한 후 많은 시간리 지나며 피해 상황은 처참함 그대로다.


이번 미얀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0만명이 넘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피해가 유독 컸던 이유로 '누적된 지각 뒤틀림', '취약한 도시 인프라', '붕괴된 대응 체계' 등을 꼽았다.


또한 규모 7.7~7.9 강진의 피해를 키운 핵심 원인은 진원 깊이였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진원이 지표면에서 불과 10km 아래였다고 분석했다.


깊이가 얕을수록 지진의 충격이 거의 약화되지 않고 지표에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에 피해가 훨씬 커진다.


진앙은 미얀마 제2의 도시 만달레이 북서쪽으로 인구 15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대도시다.


큰 규모의 얕은 지진이 인구 밀집 지역 바로 아래에서 발생했으니 피해가 클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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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접근의 어려움도 피해를 키웠다.


미얀마 군정은 언론, 인터넷, 통신망 등을 강하게 통제하고 있다.


외신 기자의 출입조차 제한되고 있다.


이로 인해 초기 대응은 물론 피해 현황 파악조차 지연됐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번 지진의 사망자가 10만명 이상일 가능성이 36%, 1만명 이상일 가능성은 71%에 이르고 피해 범위 또한 광범위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 피해는 미얀마 국내총생산(GDP)을 초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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