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도심에 모인 시민들, 헌법 유린한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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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을 거듭하던 헌법재판소가 마침내 윤석열 탄핵심판의 종지부를 찍기로 결정했다.
탄핵심판 선고일이 발표된 1일, 탄핵에 찬성하는 시민들이 헌법재판소 인근에 모여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을 외쳤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이날 서울 종로 경복궁 동십자각 앞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헌법을 유린하고 헌법을 파괴한 자에게 일말의 정당성도 남기면 안된다며, 헌법재판관들에게 8:0 만장일치 파면을 촉구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생중계 하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헌재가 선고를 생중계한 건 두 대통령 탄핵 사건을 포함해 5차례뿐이다.
헌재 심판 규칙에는 재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선고를 인터넷, TV 등을 통해 방송하게 할 수 있다고 나와 있지만, 반드시 재판관 평의를 거쳐야 한다.
이번 윤석열 탄핵 선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헌법재판관들이 동의했다는 뜻이다.
헌재는 일반인 방청도 허용했다.
모레(3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받아 일반인 방청석 20석을 배정하는데 첫날부터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
8만 명 넘는 사람이 몰리면서 방청신청 예약 페이지에 들어가는 데만 2시간 이상 걸리고 있다.
대기 중인 인원만 따져도 박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신청자 1만 9천여 명을 이미 넘어선 것이다.
경쟁률도 박 전 대통령 때의 796대 1 노 전 대통령 때의 20대 1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결과는 추첨을 거쳐 선고 전날인 모레 오후 5시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방청객으로 선정되면 헌재 대심판정에 앉아 윤 대통령 운명이 결정되는 순간을 직접 지켜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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