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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비상행동·야8당 '최후통첩 선포' 기자회견.. "시민들, 이미 정답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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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5-04-0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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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0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들...

▲8 : 0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들...



내란 국면에서 각종 탄핵 찬성 집회를 이끌어 온 시민단체와 야8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헌법재판소(헌재)에 "8:0으로 즉각 파면하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과 원내외 8개 야당은 3일 오전 10시 헌재 인근에서 시민들과 함께 '내란수괴 윤석열 8 대 0 파면 최후통첩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헌재가 주권자의 명령과 헌법정신을 받들어 8 대 0, 만장일치로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해야 한다"면서도 "만약 헌재가 이에 반하여 윤석열을 복귀시키는 결정을 내린다면 거대한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만약 법이 이 명확한 범죄에 (8 대 0이 아닌) 여지를 남긴다면 민주주의에 균열을 내려는 세력들은 또다시 그 틈을 뒤집고 들어올 것"이라며 "만장일치 파면으로 '시민을 배반하는 반역은 어떤 이유로도 용서할 수 없다'는 선언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남은 24시간 역시 수동적으로만 기다리지 않겠다. 전국 곳곳에서 시민을 만나 헌재가 만장일치 선고를 내리도록 힘을 모으겠다"면서 "오늘 있을 마지막 끝장 철야농성에 이어 내일 선고 때에도 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역사의 증인으로 함께 하겠다"고 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도 기자회견에 참석해 "8:0 만장일치 파면"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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