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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쏘이면 병원행,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 쏘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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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07-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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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입깃 해파리

▲노무라입깃 해파리



최근 동해안에서 독성이 강한 해파리에 사람들이 다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바다에 차단망까지 설치했지만, 소용이 없을 정도입니다.


해파리를 보면 일단 피하는 게 최선입니다.


최근 포항에 있는 간이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10대 2명이 해파리에 쏘여 119구조대원들이 츨동하여 병원으로 옮기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노무라입깃해파리'에 의해 쏘인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 도심에 있는 이 해수욕장에서는 휴일엔 하루에 10건 넘는 해파리 쏘임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차단망을 설치해 놓았지만, 별 소용이 없습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2012년 해파리에 쏘인 어린이가 숨졌을 정도로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파리에 쏘이면 구급대가 올 때까지 쏘인 부위를 바닷물로 씻어내고 촉수가 신체에 박혀 있으면 카드나 조개껍데기로 제거해야 합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5일 제주도에 이어 12일 경북 동해와 경남 남해 전체 해안에 어민 피해가 우려될 때 발령하는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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