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계대출 이자 연체 급증하고..불황에 팍팍해 지는 살림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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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5-01-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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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이 길어지며 나빠진 경기탓에 은행 대출 연체율이 지난해 11월 말 기준 0.52%로 전달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달을 기준으로 보면,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가계대출에 따른 연체율은 2015년 11월 이후 약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지고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고금리 급전을 찾는 카드론 수요도 덩달아 늘고 있다.
은행 대출과 달리 별다른 심사 과정을 거치지 않아 일명, 불황형 대출로 불리는 카드론 잔액은 지난해 연말 기준 42조 4천억 원으로 1년 새 3조 6천억 원 넘게 불어 났다.
금융당국은 올해도 가계대출 관리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가계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중소기업들도 상황이 어렵긴 마찬가지다.
중소법인과 개인사업자들의 연체율 역시 지난해 11월 말 기준 각각 0.78%, 0.71%를 기록했다.
1년 새 각각 0.14%포인트, 0.15%포인트 오르며 상승 속도가 가팔랐다.
쌓이는 부실에 우리 경제가 곪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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