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 M4.2 지진 발생..
페이지 정보
본문
[제 1보]
2025-02-07 02:35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
M4.2 지진
낙하물,여진주의
국민재난안전포털 참고대응
Earthquake[기상청]
[제2보]
상세 분석결과 규모 3.1로 수정.
[기사정리]
오늘(7일) 새벽 2시 35분쯤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충주시 앙성면인데요.
충북 충주와 강원도 원주, 경기도 여주가 맞닿은 부근에 위치한 곳입니다.
진원의 깊이는 9㎞로 추정됐습니다.
올해 들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강했습니다.
규모는 발생 당시 지진의 세기로 절댓값이지만 실제 지역에 따라 얼마나 영향을 주느냐는 진도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이번 지진으로 인해 충북에선 최대 진도 5가 나타났고, 강원도는 진도 4, 경기도는 진도 3이 나타났습니다.
이 정도면 진앙인 충주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느끼고, 그릇과 창문이 깨지기도 하는 정도'의 흔들림입니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20건 넘게 접수됐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나 재산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근 가장 강력했던 지진은 지난해 6월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입니다.
당시 호남은 물론 수도권, 충청, 영남에서도 흔들림 신고가 다수 접수됐습니다.
이밖에 지난 2016년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고요, 이듬해 2017년 경북 포항에선 규모 5.4의 지진이 관측되면서 다수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지진 규모가 당초 긴급재난문자 발송 기준인 3.5를 넘는 4.2로 추정됐기 때문인데요.
지진으로 인한 파동은 P파와 S파로 이뤄지는데 첫 번째 도착한다는 뜻의 프라이머리를 뜻하는 P파를 우선 자동관측하게 됩니다.
기상청은 이 P파를 자동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지진의 규모를 4.2로 추정했다가 추가 분석을 거쳐 3.1로 조정했습니다.
때문에 진앙 인근인 충청권은 물론 서울과 인천, 강원, 전북, 경북, 경남 등에도 오늘 새벽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 이전글헌재, 윤석열 탄핵심판 2월말까지 반론종결 여부 알수없다... 25.02.07
- 다음글경제성 없다 결론, 47일만에 끝난 대왕고래 프로젝트.. 25.02.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이재명, 호남을 AI와 미래 모빌리티·금융산업 등 '경…
해울그룹 2025-04-24
-
이재명, 코스피 5000시대 만들겠다..회복과 성장으로…
해울그룹 2025-04-21
-
특전사 김형기 중령, “‘대통령 지시다, 의원들 끌어내…
해울그룹 2025-04-21
-
서울시, 서울도심 발생 싱크홀에 따른 예방 및 대책 마…
해울그룹 2025-04-23
-
우리군 정찰위성 발사, 정상궤도 진입 후 지상국과 교신…
해울그룹 2025-04-22
-
한국군 정찰위성, 美 플로리다서 발사..영상레이더 활용…
해울그룹 2025-04-21
-
일본 쌀값 폭등, 농협 국산 쌀 22톤 일본에 수출..…
해울그룹 2025-04-21
-
푸틴 러시아 대통령,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양…
해울그룹 2025-04-22
-
이재명, 대법원 전원합의체 회부..'대선 전 선고'는 …
해울그룹 2025-04-23
-
가난한 이들의 벗, 제266대 교황 프란치스코 21일 …
해울그룹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