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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추위 속에서도 서울 도심에서 열린 윤석열 탄핵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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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5-02-09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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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



강추위가 이어진 8일 토요일에도 서울 도심 곳곳에는 어김없이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모였다.


이들은 윤석열 탄핵 심판 변론기일을 진행하고 있는 헌법재판소를 향해 저마다 메시지를 쏟아냈다.


탄핵 찬성 측은 빠른 파면을 촉구했고, 반대 측은 헌재가 불공정한 재판을 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헌재 인근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앞에서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윤석렬 탄핵 촉구 집회를 개최했다. 


경찰에 신고된 인원은 1만 명이다.


연단에 오른 김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탄핵 변론이 시작되고 내란 우두머리가 입을 여니 파면이 더욱 확실해지고 있다"며 "헌재에 출석한 윤석열은 내란 프레임이 작동하고 탄핵 공작이 벌어진다는 희한한 논리를 말한다"고 외쳤다.


이어 "윤석열의 입에서 그리고 국회(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불법 계엄과 내란의 증거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며 "무슨 짓을 해도 윤석열의 내란 범죄는 빼도 박도 못한다"고 비판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한기를 막기 위해 롱패딩, 방한용 장갑, 마스크 등으로 중무장하고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이라고 적힌 피켓을 손에 들었다.


이날 서울 기온은 오후 3시에도 -3도에 머물렀고,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6도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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