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전 초교 충격의 흉기사건, 7세 여아 사망..범인은 교사였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입력 : 2025-02-11 07:19
본문
어제(10일) 오후 5시 50분쯤 대전시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 2층 시청각실에서 초등학교 1학년 여아가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이 학교 소속 48살 여성 정교사 A 씨가 벌인 짓입니다.
숨진 학생은 돌봄교실을 마친 뒤 이곳 학교 교실에 남아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아는 자신을 데리러 온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교실을 나왔다가 A 씨를 만났습니다.
A 씨는 갑자기 여아를 시청각실로 끌고 들어가더니 미리 준비한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렀습니다.
이후 A 씨도 목과 팔 등에 자해를 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경찰에 긴급체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A 씨는 어젯밤 9시쯤 자신의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해당 교사는 우울증 등으로 휴직을 했다가 지난해 12월 말 복직했습니다.
하지만, 복직 한 달여 만에 강력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이유와 계획적인 범행인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긴급 회의에 나선 대전시교육청은 사건이 벌어진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이어 오늘 오전 브리핑을 열고 자세한 사실관계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추천0 비추천0
- 이전글윤석열 쪽 반발하자 헌법재판소 “증거능력이 있다. 증거로 채택할 수 있다”고 일축.. 25.02.11
- 다음글검찰, '서부지법 폭력난동 사태' 63명 기소..62명 구속.. 25.02.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양…
해울그룹 2025-04-22
-
한국군 정찰위성, 美 플로리다서 발사..영상레이더 활용…
해울그룹 2025-04-21
-
특전사 김형기 중령, “‘대통령 지시다, 의원들 끌어내…
해울그룹 2025-04-21
-
이재명, 대법원 전원합의체 회부..'대선 전 선고'는 …
해울그룹 2025-04-23
-
일본 쌀값 폭등, 농협 국산 쌀 22톤 일본에 수출..…
해울그룹 2025-04-21
-
가난한 이들의 벗, 제266대 교황 프란치스코 21일 …
해울그룹 2025-04-21
-
이재명, 호남을 AI와 미래 모빌리티·금융산업 등 '경…
해울그룹 2025-04-24
-
우리군 정찰위성 발사, 정상궤도 진입 후 지상국과 교신…
해울그룹 2025-04-22
-
이재명, 코스피 5000시대 만들겠다..회복과 성장으로…
해울그룹 2025-04-21
-
서울시, 서울도심 발생 싱크홀에 따른 예방 및 대책 마…
해울그룹 2025-04-23
■ 추천 검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