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상식과 비상식의 대결, 내란수괴를 용서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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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이익앞에 이성과 양심을 잃지 않고 인간의 길을 걷는다는 것이 그토록 어려운 일인가?
12.3 계엄이 선포된 이래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벌써 80여일의 시간이 지났다.
지금껏 수많은 지식인들과 법률가, 그리고 수사기관이 이에 대해 평론을 내고 수사를 진행해 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결론은 맺지 못하고 있다.
시간이 흐르며 계엄을 옹호하고 내란수괴의 독재를 옹호하는 세력이 준동을 했고, 그에 따른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고 있기도 하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 내용을 보고도 내란수괴 윤석열을 옹호하는 여당과 극우들의 비상식적인 행태다.
★★★★★★★
국민의힘은 애써 '노상원 수첩'에 기록된 내용에 대해 그 의미를 축소하려고 하지만, 그것이 결코 진실을 가릴 수는 없을 것이다
어제는 노 전 사령관이 김봉규 정보사 대령에게 '사격·폭발을 잘하는 인원을 추천하라'고 지시한 사실도 확인됐다.
만일, 계엄이 성공했다면 수첩에 적힌 정치인 방송인 종교인 지식인 등 수백명을 체포 구금하고 폭파 독살하는 일이 실제로 벌어졌을 것이라는 사실에 치가 떨려 온다.
★★★★★★★
윤석열은 본인과 부인의 불법과 부정행위를 감추기 위해 국민 수백명을 무참히 독살 살해하려고 했던 자다.
내란수괴 윤석열의 계엄은 단순한 위헌적 계엄이 아니다.
한마디로 한국판 '킬링필드(Killing Fields)'가 재현될 뻔한 무시무시한 역사적 사건이다.
그런 자를 옹호한다는 것은 상식을 갖은 인간이라면 도무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하물며, 윤석열 복귀를 주장하며 난동을 부리는 저들의 행태를 보며 그저 말문이 막힐 뿐이다.
진정 내란수괴를 옹호하고 탄핵을 반대하는 국민의힘당과 극우들, 그리고 일부 광적인 개신교인들은 대한민국이 살육과 테러가 난무하는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인가?
서울에서의 폭거도 모자라 민주화의 상징으로 불리는 빛고을 광주 금남로에서의 폭거는 지탄 받아 마땅한 폭거 중 폭거다.
잘 나가던 나라의 법치가 훼손되고, 전세계로 향하던 외교가 편파적으로 왜곡되고, 무역에 장벽이 만들어 졌으며, 내수시장이 최악의 상황으로 곤두박질 쳤다.
지금의 상황이 과연 올바른 나라의 정치라고 볼 수 있겠는가?
★★★★★★★
이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도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너무도 확실하고 명백한 위헌적 계엄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 없는 탄핵인용이 이루어 질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이 엄청난 국난을 단순히 탄핵인용으로 끝맺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국가 최고의 통수권을 위임 받은 자가 다시는 국민과 국가를 배신하고 자신의 사적이익을 취하려는 행위를 생각하지 못하도록 형사법상의 최고형으로 다스려져야 할 것이다.
헌법재판소가 속도를 내고 있지만, 조금더 신속하게 진행하여 탄핵을 인용하고 파면하여 어수선한 나라가 안정을 되찾길 바래 본다.
★★★★★★★
요즘 서민사회가 망가지다 못해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왜? 정치인 한 사람의 우매한 위헌적 행위로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생고생을 해야 하나?
아직은 비록 춥지만 새봄의 기운이 온누리에 가득해져 온다.
찬란하게 다가서는 희망의 계절 새봄이 우리 국민 모두에게도 희망과 꿈을 심어 주는 봄이 되길 바라며,
모든 것이 망가져 버릴 듯 위기에 내몰린 대한민국이 새봄에는 하루속히 나라다운 나라로 다시 제자리를 되찾을 수 있기를 학수고대해 본다.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대한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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