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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정보 인천광역시 계양구 일대에 조성되는 '계양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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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07-07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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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일대에 조성되는 계양신도시 조감도

▲인천 계양구 일대에 조성되는 계양신도시 조감도



지역
인천광역시 계양구 귤현동, 동양동, 박촌동, 병방동, 상야동 일원
사업 면적
3,331,714㎡
사업기간
2019년~2026년
인구수
약 39,000명
주택수
17,000호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짓기로 예정된 수도권 지역 신도시. 인천광역시 계양구 귤현동, 동양동, 박촌동, 병방동, 상야동 일원에 지을 신도시이다. 계양구에서는 1990년대 후반 계산지구(現 계산 4동) 이후 근 30년 만에 신도시 계획에 포함되었다.


서울 주택수요 분산과 인천 북부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만드는 신도시이다. 수용호수는 17,000세대로 예정되어 있다.


2022년 11월 15일,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첫 삽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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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계양신도시를 지나가며, 계양IC가 있다. 또한, 남측으로는 경명대로와 북측으로는 동양로가 지나간다. 이와 함께 부지 개발 과정에서 서운산단로와 연결되는 두리오토캠핑장~경명대로 간 종축도로와 신도시 동쪽 끝에서 부지 한복판을 관통해 박촌역 앞으로 향하는 횡축도로가 개설될 예정이다.


비록 도로는 대장신도시와 가까우나 굴포천을 넘으면 39번 국도가 지나간다. 위치상 강서구와 매우 가까우나 김포국제공항으로 인해 지나가기 어려운 코스이므로 대장신도시를 지나 강서구를 가는 6번 국도를 지나는 노선을 많이 만들 것으로 보인다.



■ 철도


나름대로 촘촘히 연결된 도로망과 달리 철도망은 최악이다.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이 통과하는 계양구 중서부와 달리 계산역 동쪽의 동부 지역은 철도 교통의 사각지대였다. 그나마 인천국제공항철도가 신도시 부지 북쪽을 지나가지만 역사는 없다.


계양역과 김포공항역 사이의 거리가 6.6km에 달하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계양구 사회인야구장 부지 쯤에[1] 중간역을 지을 수도 있다. 그러나 철도 통과부지가 경인 아라뱃길, 굴포천, 계산천, 서부간선수로 등 여러 하천이 지나가는 지역이라 지반이 연약할 수 있고 야구장 바로 옆에 생태공원까지 있어서 중간역을 짓기 어려운 위치 조건이다. 더구나 이미 열차가 운행되고 있는 노선상에 중간역을 만드는 문제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2]


또한 신도시와 계양역을 잇는 도로망도 현재는 물론 미래 계획으로 봐도 썩 좋지는 않다. 따라서 신도시에서 공항철도를 통해 서울이나 인천공항으로 가려면 박촌역까지 버스를 타고 갔다가 계양역에서 한 차례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이 우려된다.


신도시 내부에 철도 노선이 신설되거나 역사가 지어질 계획은 아직 없다. 따라서 신도시 내부에 역을 만들기 전까지는 신도시 바깥에 있는 인천 도시철도 1호선 박촌역과 귤현역이 이 신도시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이 될 예정이다.


물론 계획이 아주 없지는 않은데 인천광역시와 계양구에서 서울 지하철 9호선 또는 대장홍대선의 계양신도시 경유를 검토하고 있다. 9호선의 경우 김포공항역에서 7km 길이의 지선을 신설해 계양신도시 한복판에 역을 신설하고 박촌역을 지선 종착역으로 삼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고 대장홍대선은 노선의 종착역을 대장역이 아닌 박촌역으로 연장하고 박촌역으로 가기 전에 계양신도시 한복판에 역을 신설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물론 둘 다 이뤄질 가능성은 매우 낮고 두 대안 중 한 가지만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당장의 철도 노선은 최악이지만 신도시가 완성될 단계에 접어들면 철도 교통 여건도 많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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