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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약초 황칠나무,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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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09-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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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칠나무는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가져다주는 식물이다. 


오리발 모양처럼 생긴 잎사귀를 가진 황칠나무는 병을 가져가는 만병통치약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고 ‘나무인삼’으로 불린다,


황칠나무의 약리작용 중 대표적인 것은 숙취해소, 피로회복, 간세포보호, 변비 치료 등이 있다.


이 밖에도 항당뇨, 항산화작용, 면역력 증진 등의 효과도 있다. 


황칠나무는 원래 한의학에서는 풍습성 반신불수 사지 마비, 생리불순 등의 치료에 사용돼 왔는데 최근 간세포 보호와 항산호 등의 약리효과를 인정받았다.


이 같은 황칠나무의 효능은 예전부터 인정받아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이나 중국의 통전에서 명시돼 있다.


예로 중국의 통전에는 “백제의 서남쪽 바다 세 군데 섬에서 황칠이 나는데 수액을 6월에 채취해 기물에 칠하면 황금처럼 빛이 난다”고 쓰여 있다.


특히 진시황이 이를 불로초로 생각할 정도로 효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 국내 해동역사, 고려도경, 지봉유설에도 기록되어 있고, 통일신라시대에는 해상왕 장보고의 교역 상품 중 최상품으로 취급되기도 했다.


황칠나무를 복용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간단하게 뿌리나 나무껍질, 잎 등을 약한 불로 달려 보리차처럼 먹을 수 있다.


서남해안 사람들은 옻나무처럼 닭백숙을 할 때 같이 넣어 먹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도 한다.


그만큼 우리 몸에 중요한 위치지만 자각증상이 없어 간이 심각하게 손상될 때까지 그것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꾸준한 관심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간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좋은 방법은 부지런한 운동으로 몸 관리를 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운동과 함께 저칼로리, 저지방 식품을 주 식단으로 정해 먹고 항상 정상 체중으로 유지하려 노력한다면 간 기능을 개선하고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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