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운동이 암환자의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 라이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건강상식 적절한 운동이 암환자의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입력 : 2024-07-21 11:55

본문

적절한 운동이 면역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가 일시적으로 30분 동안 중간 강도로 운동을 하더라도 건강에 좋은 세포독성T세포(CD8+ T세포), 자연살해(NK) 세포, 총 백혈구, 호중구, 림프구, 단핵구 등이 상당히 많이 늘어났다.


반면 건강에 나쁜 골수유래억제세포(MDSC)의 수는 줄어 들었다.


하지만 '조절 T세포(Regulatory T cell)의 수는 갑작스럽고 잠깐 동안의 운동으로는 변치 않았다.


조절 T세포는 지나치게 활성화된 면역반응을 줄이거나 불필요한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T세포의 일종이다.


연구팀은 24시간 전부터 격렬한 신체활동과 알코올 및 카페인 섭취를 금지했다.


참가자는 운동하는 동안 원하는 만큼 속도를 조절할 수 있었다.


다만 운동 중 특정 심박수(연령 예측 최대 심박수의 70%)에 도달해야 했다.


연령 예측 최대 심박수는 (220-연령)x0.7 공식으로 계산됐다.


노이보넨 박사는 "갑작스럽고 잠깐 동안 운동해도 혈액 검사의 수치에 꽤 큰 변화가 생긴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종전 연구 결과를 보면 운동 등 신체활동을 가장 많이 하는 사람은 가장 적게 하는 사람에 비해 유방암 진단을 받을 확률이 13% 낮다. 


또한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진단을 받은 뒤 신체활동을 활발히 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3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2002- 2025 해울그룹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