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자연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곳, '뉴질랜드' 남섬 추천 여행지.. > 여행

▲청정한 자연의 나라 뉴질랜드..

뉴질랜드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 기간 렌터카로 편리하게 이동하며 뉴질랜드의 청정 자연을 충분히 즐겨보자.

자동차 여행을 즐기기 가장 멋진 나라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도로 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주변의 근사한 풍경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단, 운전석 및 차선이 한국과 반대이니 뉴질랜드 자동차 여행 전, 현지 운전 법규에 대해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운전하기 어렵다면 현지 투어 프로그램을 신청해 보자. 대중교통으로 여행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

현지 여행사를 통해 뉴질랜드 남섬 투어를 신청하면 취향에 맞는 다양한 여행지를 즐길 수 있고,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더욱 알찬 뉴질랜드 남섬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뉴질랜드 남섬 추천 여행지

1. 푸카키호수 & 마운트쿡

뉴질랜드 대자연의 절경은 마운트쿡과 푸카키호수에서 시작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뉴질랜드 최고봉인 해발 3,724m의 마운트쿡은 봉우리가 사계절 내내 눈으로 덮여 있으며 푸카키호수는 녹은 빙하수로 채워져 특별하다. 데카포에서 마운트쿡으로 가는 길에 푸카키호수를 만날 수 있으며 밀키 블루빛 색감으로 더욱 신비롭고 아름다우니 호수와 산을 배경으로 잊지 못할 인생샷을 남겨보자.

2. 퀸스타운

뉴질랜드 남섬의 산과 호수에 둘러쌓인 ‘여왕의 도시’, 퀸스타운으로 향해보자. 남섬을 비롯해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휴양 도시로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약 77km 길이에 이르는 와카티푸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풍경을 배경으로 아기자기한 마을이 형성되어 있어 매력적인 곳. 상점, 로컬 맛집, 명소들을 여유롭게 둘러보며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퀸즈타운의 반전 매력은 바로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 43m 높이의 카와라우 다리 번지점프와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라인 전망대, 카와라우강 래프팅 등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놓칠 수 없는 여행지이다.

3. 크라이스트처치

뉴질랜드 남섬에서 가장 큰 도시로 전체 면적의 1/8이 공원에 다다를 만큼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이라면 딱. 답답한 대도시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지낼 수 있는 힐링 여행지이다. 유유히 흐르는 에이번강부터 시민들의 휴식처인 헤글리공원, 일 년 내내 다양한 꽃이 피고 지는 보타닉 가든까지 어우러져 잊지 못할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휴식만 있다면 조금 지루할 수도 있지만 크라이스트 처치는 더 많은 풍경을 품고 있으니 걱정말자. 거리 곳곳 아기자기한 트램이 지나고, 개성 넘치는 그래피티를 만날 수 있는 골목이 많으니 편한 신발을 신고 도시를 거닐어 보자. 푸른 자연 속 팜투어와 트래킹도 유명하다.

4. 밀포드 사운드

뉴질랜드 남섬의 자연경관 중 많은 여행자가 남섬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꼽을 만큼 아름다운 곳. 예전에는 빙하 지역이었던 곳에 U자 모양으로 골짜기가 만들어진 협만으로 바다와 아찔한 절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산을 좋아한다면 3박 4일 일정의 밀포드 트래킹을, 해양 액티비티를 좋아한다면 밀포드 카약 투어 또는 밀포드 크루즈를 선택해 보자. 산과 협만을 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5. 오아마루

하얀돌의 섬으로 잘 알려진 오아마루는 석회암으로 지어진 고급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도시이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펭귄! 오아마루 항구에서 리틀블루펭귄과 노란눈펭귄을 만날 수 있는데, 해가 지기 직전이 펭귄을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대이니 놓치지 말자. 또한, 빅토리아 양식의 정자와 동양식 정원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