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가 악재로? 다우존스 지수 103.08P 하락한 41,503.1 기록..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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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식 금리인하가 악재로? 다우존스 지수 103.08P 하락한 41,503.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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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09-1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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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중앙은행의 빅컷(50bp 금리인하) 결정에 하락세로 전환해 장을 마감했다.


투자가들은 연방준비제도(Fed)가 경기침체를 크게 의식해 공격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니냐는 의심 속에 예상보다 큰 금리인하 폭을 호재가 아닌 악재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금리를 한 번에 크게 내려야 할 정도로 경제사정이 좋지 않다고 여긴 셈이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3.08포인트(0.25%) 하락한 41,503.1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16.32포인트(0.29%) 내린 5618.26을 나타냈다.


나스닥은 54.76포인트(0.31%) 떨어져 지수는 17,573.03에 마감했다.


이날 다우 지수는 장중에 금리인하가 발표되면서 375포인트 상승하기도 했지만 이후에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대변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이사회 의장은 금리발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앙은행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내린 것은 연준이 경제에 문제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 아니라 인플레이션에 대한 상승 위험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현 시점에선 경제가 침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걸 시사하는 어떤 증거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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