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고대역반도체(HBM) 판로 확대 주력..삼성은 엔비디아 납품에 사활.. >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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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향 SK하이닉스, 고대역반도체(HBM) 판로 확대 주력..삼성은 엔비디아 납품에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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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08-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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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반도체

▲SK하이닉스 반도체



HBM이 메모리 반도체 핵심 제품으로 떠오르면서 반도체 생산 업계들이 판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엔비디아에 4·5세대 HBM을 가장 많이 공급하며 시장 선두주자 자리에 오른 SK하이닉스는 자율주행 차량에 HBM 납품을 시작하면서 고객사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구글 자회사 웨이모의 자율주행 차량에 HBM2E를 공급 중이다. 


데이터센터향 HBM보다 이전 세대 제품이지만 차량에 쓰이던 저전력 DDR(LPDDR)을 HBM으로 대체하는 데 성공하면서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열어놨다.


삼성전자는 HBM 최대 고객사인 엔비디아에 5세대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5세대 제품에 대한 엔비디아 성능 검증이 완료되지 않아 AI 특수를 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HBM3E 8단 제품은 이르면 3분기 엔비디아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엔비디아 본사 직원들이 삼성전자를 방문해 HBM3E 관련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HBM과 더불어 범용 메모리 가격까지 상승하면서 메모리 업계의 실적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하반기 영업이익이 27조 6000억 원으로 지난 2021년 하반기(29조 7000억 원) 이후 3년 만에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 하반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6조 원으로 2018년 하반기(10조 9000억 원)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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