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의 풍습 > 사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추석의 풍습

페이지 정보

작성일입력 : 2024-09-14 09:26

본문

추석에는 한복을 입고 햅쌀로 빚은 송편과 여러 가지 햇과일·토란국 등 음식들을 장만하여 추수를 감사하는 차례를 지낸다. 


또한 맛있는 음식을 이웃과 다정하게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아무리 가난하고 어렵게 사는 사람도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즐겁게 보냈으므로 "1년 열두 달 365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도 생겨났다. 


온갖 곡식이 무르익는 결실의 계절로서, 가장 밝은 달밤이 들어 있으며, 조상의 은혜에 감사하는 뜻으로 성묘를 드린다.


추석 때는 여러 가지 행사가 펼쳐지며 놀이가 벌어진다. 


소싸움·길쌈·강강술래·달맞이 등을 한다. 


농악을 즐기는가 하면 마을 주민들끼리 편을 가르거나 다른 마을과 줄다리기를 한다. 


잔디밭이나 모래밭에서는 씨름판이 벌어지는데, 이긴 사람은 장사(壯士)라 하여 송아지·쌀·광목 등을 준다. 


전라남도 서해안 지방에서는 추석날 달이 뜰 무렵 부녀자들이 공터에 모여 강강술래를 하였으며, 닭싸움·소싸움도 즐겼다고 한다. 


추석은 추수기를 맞이하여 풍년을 축하하고, 조상의 은덕을 기리며 제사를 지내고,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한국 최대의 명절이다.


또, 햅쌀술 빚기 등이 있다.

추천1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2002- 2025 해울그룹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