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탄핵심판을 앞두고 광화문에 운집한 수많은 군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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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15차 범시민 대행진을 열었다.
비상행동은 이번 집회를 ‘100만 시민 총집중의 날’로 선언한 바 있다.
경찰에 신고한 인원은 10만명이다.
범시민대회에 앞서 원내 5개 야당이 주최하는 ‘야5당 공동 비상시국 범국민대회’가 열렸다.
이들인 집회를 마친 뒤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국역 인근에는 체포조 의혹을 폭로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응원하는 푸드트럭도 등장했다.
15m 줄이 늘어선 푸드트럭에선 일명 ‘만두귀’를 가진 홍 전 차장의 외양에서 영감을 얻은 만두를 나눠주고 있었다.
푸드트럭은 홍 전 차장의 온라인 팬카페에서 모은 후원금으로 준비했다고 한다.
팬카페 운영자 송하현(57)씨는 “애국자는 우리가 지켜드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카페를 개설하고 푸드트럭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도 오후 4시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15차 범시민 대행진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원내 5개 야당이 주최하는 ‘야5당 공동 비상시국 범국민대회’가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비상행동이 경찰에 신고한 집회 인원은 10만 명이다.
탄핵 선고를 앞두고 경찰도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경찰청은 선고 전날에는 서울경찰청에 ‘을호 비상’을, 선고 당일에는 전국 관서에 ‘갑호 비상’을 발령해 경찰력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가장 높은 비상근무 체제인 갑호 비상이 발령되면 전국에 기동대 337개 부대, 약 2만여 명이 배치된다.
행정안전부는 집회가 열리는 인근 지하철역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현장지휘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인파 혼잡 시 무정차 운행 및 출입구 폐쇄 등 현장 상황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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