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국가가 지녀야할 덕목이 실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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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흔들리고 있다.
모두의 합의에 의해 운영되어야할 국가 시스템이 한 사람의 독점적 권력과 아집에 의해 좌지우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모두의 지혜가 하나되어 큰 지혜를 만들어 가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요, 자본주의의 근간이다.
그런데 최근들어 모든 것이 흔들리는 상황을 맞이하다 보니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한 회의감에 빠져드는 국민이 많아지는 것 같다.
☆☆☆☆☆☆☆
국가란 무엇인가?
플라톤은 그의 저서 국가론에서 "국가는 다양한 욕망을 가진 개인들의 협업체로,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힘을 합친 집단이 발전한 조직이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장 자크 루소는 국가를 "사람들이 자유롭고 평등한 상태에서 합의한 사회계약"이라고 봤다.
또한, "약자에 대한 강자의 지배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만들어진 통치조직"이라는 학설도 있다.
어느 견해가 맞든, "국가가 특정계층이나 이데올로기를 위한 조직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조직"이라는 명제는 흔들릴 수 없다.
국민의 이익이 국가의 이익이고, 국민의 명예가 국가의 명예이며, 국민의 자존심이 곧 국가의 자존심이다.
소크라테스는 훌륭한 국가에 필요한 덕목으로 지혜, 용기, 절제, 정의를 꼽았다.
이 중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이 정의다.
☆☆☆☆☆☆☆
요즘 이 나라의 정치에 그토록 소중한 국가의 덕목, 정의가 실종된 것이다.
국가의 덕목이 실종되니 그 댓가는 사회혼란이요, 국민들의 정신적 지주가 흔들려 사상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흔들리는 국가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기를 바래 본다.
정권이 마음에 들고 안들고를 떠나서 무조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온국민의 한결같은 마음일거다.
정권이 정치적으로 성공해야 국민들이 편안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갈라치기 보복정치 등으로 망나니 칼춤을 추는 것도 여기까지가 한계라면 좋겠다.
그리하여 반드시 성공하는 정권이 되어 주길 다시 한 번 바래 본다.
잘 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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