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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추석민심, 차기 대권주자로 이재명 대표를 가장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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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09-1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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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대표가 여야 대표 회담을 마친 뒤 나오고 있다.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대표가 여야 대표 회담을 마친 뒤 나오고 있다.



추석민심이 현 정권에 대해 '정신적 정권교체'의 초입수순에 진입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부분 국민들의 마음에서는 이미 현 정권이 '탄핵'되었다는 것이다.


이를 반증하듯 윤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대권 잠룡들의 선호도 추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선호도 조사에서 잠시 이 대표를 앞서기도 했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경우 4·10 총선 참패 이후 하락 궤적을 그려 두 사람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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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통령 후보 호감도 조사에서 이 대표는 42.4%, 한 대표는 20.7%의 호감도를 얻었다.


직전 조사인 8월 27일 조사 대비 이 대표는 1.7%포인트(P) 올랐고, 한 대표는 3.5%P 내렸다.


이번 조사에서 한 대표의 2배가 넘는 호감도를 얻은 이 대표는 이른바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36.1%의 호감도를 보이며, 27.5%를 얻은 한 대표보다 앞섰다.


이 대표와 한 대표의 ‘차기 대통령감 선호도’ 궤적이 반대 방향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대선 직후 조사인 2022년 6월 2주 차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 대표는 15%, 한 대표는 4%로 조사됐다.


이는 ‘잠룡 선호도 조사’에 한 대표가 처음으로 등장한 조사였다.


3개월 뒤인 2022년 9월 1주 차 조사에서 이 대표는 27%, 한 대표는 9%의 선호도를 얻었다.


한 대표는 이후 상승세를 유지해 총선 직전인 2024년 3월 1주 차 조사에선 24%를 얻으며 이 대표(23%)를 1%P 차로 역전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후 현정부에 극단적으로 실망한 싸늘해진 민심은 이재명 대표의 안정적인 정치력을 인정하며 더욱 두텁게 지지하는 형국으로 표출되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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