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소형 디스플레이 네비게이션 장착된 스마트안경 개발 중.. > 뉴스

▲아마존이 개발 중인 스마트안경..

아마존이 판매하고 있는 스마트안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아마존이 배송직원의 물건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도와주는 스마트 안경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안경을 착용할 경우, 건물내 엘리베이터 위치를 알려주고 어느 방향으로 돌아야 하는지 등을 알려준다고 한다.

이 스마트 안경을 판매하고 있는 아마존은 스마트안경을 통해 배송직원들의 생산성이 크게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아마존이 현재 소비자용으로 판매하고 있는 스마트안경인 에코 프레임의 확장 제품으로, 소형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한다.

해당 스마트안경은 배송직원이 처음 가보는 빌딩에서 엘리베이터 위치가 어디인지, 복도에서 어디에서 돌아야하는지 등을 알려준다.

또한, 운전 중에도 안경에 바로 내비게이션 안내를 표시해준다.

안경에 GPS가 포함될 것이기 때문에 배송직원은 별도의 GPS를 휴대할 필요가 없어진다.

아직 기술적인 과제 들이 남아있어 배송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8시간 이상의 배터리 사용시간과 오래 착용해도 피로를 유발하지 않는 디자인을 만드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건물 내부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도 해결해야할 과제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아마존은 아직까지 소비자용 제품인 에코 프레임 스마트안경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을 살펴보면 1만개 이하인 것으로 추정된다.

아마존이 개발하고 있는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소비자용 차세대 스마트안경은 빠르면 2026년 2분기 이후에나 소비자들에게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