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화문서 '尹구속' 대규모 집회, 탄핵안 가결됐지만 바뀐 것 없어..즉각 구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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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수괴 윤석열의 탄핵소추안이 국회 문턱을 넘은 지 일주일 만에 진보 성향 시민단체가 광화문에서 다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현장에 모인 시민들은 "탄핵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즉각 체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1일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오후 3시부터 광화문 일대에서 무대를 설치하고 '윤석열 즉각 체포·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대행진'을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은 8개 차로를 점거하고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참가자들은 '반란수괴 윤석열 체포' '윤석열을 파면하고 구속하라'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 구속하라'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내란공범 처벌하라" "국민의힘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눈이 내리는 등 추운 날씨에 대다수 참가자들이 마스크, 패딩, 비닐로 중무장한 채 현장에 참여했다.
이따금씩 눈이 날림에도 불구하고 맨손으로 피켓과 응원봉을 들고 있는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비상행동 측은 오후 5시부터 종각역 방면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촛불행동은 연달아 오후 4시30분부터 헌법재판소 인근인 안국역 3번 출구 앞에서 120차 촛불문화제 12월 전국집중 집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는 오후 3시15분 기준 경찰 측 비공식 추산으로 1만5000명이 참석했다.
주최 측은 참가 규모를 추산 중이다.
앞서 진보 성향 시민단체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앞둔 지난 14일 여의도 일대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당일에는 주최 측 추산 200만명, 경찰 비공식 추산 19만8000명이 모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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