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뉴스 건설업계 '7월위기설' 확산, 올해 종합건설업체 기준 171곳 폐업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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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5-04-0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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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의 불황이 깊어지며 '4월위기설'에 이어 '7월위기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올해 들어 대흥건설을 포함해 국내 중견 건설사 9곳이 법정관리 신청에 나섰다.
1월 신동아건설과 대저건설(103위)에 이어 2월에는 삼부토건과 안강건설(116위), 대우조선해양건설(83위), 삼정기업(114위)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지난달에는 벽산엔지니어링(180위), 이달 1일에는 이화공영(134위)이 신청했다.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7일까지 100여 일간 종합건설업체 기준 171곳이 폐업을 신고했다.
하도급(전문건설) 업체까지 더하면 총 1002곳으로 하루에 10곳씩 문을 닫은 셈이다.
종합건설업체 기준으로 같은 기간(1월 1일~4월 7일) 폐업 신고 업체는 2022년 78곳에서 2023년 127곳, 지난해 148곳으로 계속 늘었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가 시행되면 지방 아파트 미분양이 더 늘어 위기가 가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연초부터 제기된 4월 위기설에 이어 ‘7월 위기설’이 대두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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