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생굴... > 라이프

▲생굴

제법 알싸한 바람이 불어 오는 초겨울 즈음이면 비릿한 바닷내음을 품은 생굴이 제철이다.

생굴하면 역시 남해안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통영생굴이 최고다.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은 영양만점 식품이다.

특히 늦가을에서 초겨울까지가 제철이라 지금 먹기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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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굴에 함유된 철분은 빈혈 예방 및 콜레스테롤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타우린 성분 역시 다량 함유돼 있으며, 혈압 저하 작용뿐만 아니라, 간 해독작용까지 한다. 

철분 외 구리도 함유되어 있어 빈혈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아연 함유량이 높아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정력 강화에도 효과가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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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굴 섭취 시 주의사항으로는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며, 레몬즙이나 식초와 함께 먹으면 비린내가 제거되고 살균효과까지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