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관광 설악산 (雪嶽山, Seoraksan, Mt. Seorak), 해발고도 1,70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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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雪嶽山, Seoraksan, Mt. Seorak)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양양군, 인제군, 고성군에 걸쳐 있는 해발고도 1,708미터의 산이다.
대한민국에서는 한라산과 지리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추석 무렵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여름이 되어야 녹는 까닭으로 이렇게 이름이 지어 졌다.
1965년에 천연기념물 제171호로,1970년 3월 24일에 설악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1982년 8월에는 유네스코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했다.
설악산은 크게 내설악과, 외설악, 그리고 남부설악(남설악)으로 구분짓는데,
대청봉을 중심으로 북서편의 인제군에 속하는 지역을 내설악이라 하고,
동편으로 바라 보이는 바다에 연해있는 속초시에 속하는 지역을 외설악이라 하며,
남편의 양양지역을 남설악 또는 남부설악이라고 하는 것이다.
내설악은 수렴동계곡, 백담계곡, 가야동계곡, 구곡담계곡, 12선녀탕, 대승폭포, 용아장성 등의 빼어난 계곡과 산세로 이름이 높아 절경을 자랑하며,
외설악은 천불동계곡과 더불어 울산바위, 권금성, 금강굴, 비룡폭포, 토왕성폭포 등의 기암절벽과 폭포가 아름답고 접근이 쉬워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최근에는 대청봉으로 오르기 쉬운 한계령이나 오색지역의 남부설악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 한계령에서 오르는 길은 계곡이 발달한 설악산에서는 드물게 긴 능선이 이어지는 서북주릉의 일부를 지날 수 있다.
설악산 일원의 생물상은 기후와 특성에 따라 내설악과 외설악이 각기 다른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내설악은 내륙성 기후로 완만한 경사와 두터운 토양층으로 이뤄져 숲이 무성하고 동물의 서식이 풍부한 반면 외설악은 해양성 기후로 지세가 급경사를 이루고 탐방객의 발길이 잦아 동물의 서식이 적은 편이다.
산양이나 반달가슴곰등 천연기념물을 비롯하여 희귀동식물이 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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