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정보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출시 임박, 도심 EV 모드 주행률 94%..중형 SUV 시장 경쟁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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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이하 KGM)가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국내 인증을 완료하고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KGM의 브랜드 두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인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인증 과정을 마치고 올해 상반기 출시가 유력하다.
■ 토레스와 동일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배터리는 1.83kWh 용량의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탑재해 도심 주행 시 EV 모드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KGM에 따르면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경우 도심 주행 시 EV 모드로 최대 94%까지 주행이 가능해 정숙성과 연비 효율이 뛰어난데 액티언 하이브리드 역시 이와 유사한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예상 연비와 주행 성능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공식 복합연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환경부 인증 정보에 따르면 공차중량은 토레스 하이브리드보다 무거운 1,730kg으로 확인됐다.
이를 고려하면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연비(18인치 휠 기준 15.7km/ℓ)보다 소폭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행 성능 면에서는 쇼크업소버 튜닝을 통한 승차감 개선, 흡차음재 추가 등 NVH(소음·진동·마찰) 강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아테나 2.0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액티언의 디자인과 실용성은 유지하면서도 연비와 친환경성이 크게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 시장 전망과 경쟁력
한편 KGM은 지난해 국내 전체 SUV 판매 중 34%가 하이브리드 모델일 정도로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토레스에 이어 액티언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을 도입하기로 했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가격대(3,100만~3,600만 원대)를 고려할 때, 액티언 하이브리드 역시 3,000만 원대 중후반에서 4,000만 원 초반까지 다양한 트림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솔린 모델임에도 사전예약에 5만 명 이상이 관심을 보였던 만큼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현대차 싼타페, 기아 쏘렌토 등 주요 경쟁 SUV 대비 가격 경쟁력과 연비 효율성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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