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출시 임박, 도심 EV 모드 주행률 94%..중형 SUV 시장 경쟁 가열.. >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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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정보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출시 임박, 도심 EV 모드 주행률 94%..중형 SUV 시장 경쟁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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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5-04-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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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엑티언 하이브리드..

▲KGM 엑티언 하이브리드..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국내 인증을 완료하고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KGM의 브랜드 두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인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인증 과정을 마치고 올해 상반기 출시가 유력하다.


■ 토레스와 동일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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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최근 출시된 토레스 하이브리드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1.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최고출력 150마력)과 중국 BYD와 협업해 개발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전기모터(177마력)가 결합된 형태다.


배터리는 1.83kWh 용량의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탑재해 도심 주행 시 EV 모드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KGM에 따르면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경우 도심 주행 시 EV 모드로 최대 94%까지 주행이 가능해 정숙성과 연비 효율이 뛰어난데 액티언 하이브리드 역시 이와 유사한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예상 연비와 주행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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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언 하이브리드의 공식 복합연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환경부 인증 정보에 따르면 공차중량은 토레스 하이브리드보다 무거운 1,730kg으로 확인됐다.


이를 고려하면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연비(18인치 휠 기준 15.7km/ℓ)보다 소폭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행 성능 면에서는 쇼크업소버 튜닝을 통한 승차감 개선, 흡차음재 추가 등 NVH(소음·진동·마찰) 강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아테나 2.0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액티언의 디자인과 실용성은 유지하면서도 연비와 친환경성이 크게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 시장 전망과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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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GM은 지난해 국내 전체 SUV 판매 중 34%가 하이브리드 모델일 정도로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토레스에 이어 액티언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을 도입하기로 했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가격대(3,100만~3,600만 원대)를 고려할 때, 액티언 하이브리드 역시 3,000만 원대 중후반에서 4,000만 원 초반까지 다양한 트림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솔린 모델임에도 사전예약에 5만 명 이상이 관심을 보였던 만큼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현대차 싼타페, 기아 쏘렌토 등 주요 경쟁 SUV 대비 가격 경쟁력과 연비 효율성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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