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녹색디자인기구(WGDO), 국내 ICT기업인 멀티랩스퀘타에 유럽연합(EU) 인정 탄소배출권 거래소 인증서 발행 >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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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뉴스 세계녹색디자인기구(WGDO), 국내 ICT기업인 멀티랩스퀘타에 유럽연합(EU) 인정 탄소배출권 거래소 인증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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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5-01-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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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랩스퀘타 최기재 의장

▲멀티랩스퀘타 최기재 의장



세계녹색디자인기구(WGDO)는 국내 ICT기업인 멀티랩스퀘타에 대해 지난 10월 24일 체결된 합의서의 후속 조치로, 유럽연합(EU)에서 공식 인정한 탄소배출권 거래소 인증서를 발행하였다.


이는 WGDO 창설 13년 만에 이루어진 최초의 기업 인증서 발행으로, 국내 기업의 탄소배출권 거래소 운영에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세계녹색디자인기구(WGDO)는 2013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세계 최초의 비영리 국제기구로, 그린디자인 발전 촉진에 전념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의 공식 등록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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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가경제사회이사회 이사회의 특별 협의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2020년 4월에는 WGDO 베이징 대표처가 중국 해외 NGO 관리 사무국의 승인을 받아 공식적으로 설립되었다.


WGDO는 '녹색 디자인' 개념을 전 세계적으로 옹호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인간과 자연의 통합과 공생을 이루기 위한 생산 방식, 생활 방식과 소비 패턴의 변화를 선도하는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11월 20일, 멀티랩스퀘타의 최기재 의장을 대신하여 WGDO 부주석이자 한국지회 집행회장인 이영철이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WGDO 벨기에 본사에서 발행한 인증서를 수령하였다.


이 자리에는 한국주재 중국 전 대사인 탕슈, 중국대표처의 싱레이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탄소배출권 거래소의 중요성과 그 운영에 대한 기대를 나누었다.


탄소배출권 및 거래에 대한 논의는 유럽연합의 CBAM(탄소국경조정제도)과 RE100과 같은 정책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CBAM은 탄소거래세 차액에 대해 부과하는 제도로, 기업들이 탄소 배출을 줄이도록 유도한다. RE100은 영국 시민단체가 시작한 이니셔티브로,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를 통해 자가 전력을 구매하여 운영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는 태양광과 풍력 등으로 발생되는 자가 전기를 포함한다.


WGDO는 이러한 글로벌 탄소시장에 참여하고 운영하는 각국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기준을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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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재 의장은 특허 기반의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을 완성하여 QR을 이용한 간편 결제 시스템인 RWA(Real World Asset) Q2Q를 발행하고, 이를 퀘타큐(QuettaQ) 플랫폼에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탄소배출권 거래소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 의장은 WGDO 서울본부를 책임지고 있으며, WGDO 발전기금위원장도 겸임하고 있다.


그는 2025년 1월 17일에 WGDO 관계자들과 국내 주요 기업 및 관련 업종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블록체인 탄소배출권 거래소 관련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이 컨퍼런스는 탄소배출권 거래소의 발전 방향과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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