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민족 자존을 짓밟은 공영방송 KBS..분개한 국민여론의 뭇매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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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KBS가 일본 국가 '기미가요'가 연주되는 오페라를 방영하고, 좌우가 뒤바뀐 태극기를 내보내 시청자들의 빗발친 항의를 받고 있다.
이런 와중에 또다시 '객관성' 등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승만 관련 영상이 그대로 방영 됐다.
이러한 KBS의 행태는 단순한 실수라기 보다는 지극히 의도적인 고의로 밖에 볼 수 없는 부분이다.
이에 시청자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언론·시민사회 단체 등은 물론 KBS 구성원들도, 박민 사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승만의 친일 및 독재정권을 비판하면 곧 '친북'이란 궤변으로 몰아가려는 뉴라이트 친일파들의 행태가 버젓이 공영방송의 전파를 탄 것이다.
앞서 KBS는 광복절 0시부터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가 등장하는 오페라 "나비부인"을 방영했다 사과했고, 오전 뉴스에서는 좌우가 뒤바뀐 태극기를 내보내기도 했다.
수신료를 받고 운영하는 공영방송이 국경일에 잇따라 물의를 일으키자, 일부 KBS 구성원들은 출근길 박민 사장을 향해 사퇴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민족 자존을 짓밟은 KBS의 이러한 작태에 분개한 언론·시민사회단체들도 박 사장에게 거취를 결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KBS 시청자센터 청원 게시판에도 '친일파 박민 사장은 사퇴하라', '시청료는 일본 국민에게 걷으라'는 등의 비판글이 계속 되고 있다.
공영방송을 자처하고 국민들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중파 방송이 민족과 국민들의 정서에 반하는 방송을 그대로 송출했다는 것은 지극히 고의적이고 의도적인 것으로 밖에 달리 생각할 수 없다.
민족을 배신하고 국민들의 정서를 우롱한 KBS는 이러한 행태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져야 하며, 그에 걸맞는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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