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국회 본회의 개의..윤석열 탄핵소추안 상정.. > 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 본회의 개의를 선언하고 있다..표결의제는 윤석열 2번째 탄핵소추안 상정..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14일 오후 상정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4시6분께 본회의를 개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4시 본회의를 소집했으나 여야의 의원총회가 길어지며 예정보다 다소 늦게 시작했다.

현재 윤석열의 탄핵소추안이 상정돼 표결을 앞두고 있다.

탄핵안은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가결된다.

탄핵안 제안설명은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맡았다.

박 원내대표는 "12·3 비상계엄은 명백한 위헌이며 중대한 법률위반"이라며 "탄핵에 찬성함으로써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자는 반드시 단죄받는다는 역사적 교훈을 남겨주시길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오늘 표결에 대한 개표결과는 오후 5시 30분경 나올 전망이다.

표결이 가결 될 경우, 결과가 대통령실에 전달되면 즉시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