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대망의 새해 2025년, 대한민국호의 건전한 항해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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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2025년 새해가 밝았다.
2024년을 마무리하던 날,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
이것은 권력자에 의해 망가져 가던 대한민국의 공권력이 회복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희망의 서곡이다.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는 자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체제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엄청난 사태였음을 부인할 수 없다.
국민들이 받은 충격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만큼 위축적인 충격을 주었다.
★★★★★★★
혼란과 충격의 2024년을 마감하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시작하며 아직도 희망을 말할 상황은 아니다.
말 그대로 '을씨년스러운 해'가 시작되었다.
12.3 '계엄의 시간'은 '탄핵의 시간'으로 이어졌고, 국민들은 여전히 혼란에 빠져있다.
계엄의 충격은 대한민국의 버팀목이었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혔다.
정치적 혼란은 가중되었고, 그에 따른 상처가 아물고 정상화되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할 듯했다.
★★★★★★★
그러나 대한민국은 독재 무력에도 건재했고, 자유 민주주의의 저력을 자양분 삼아 다시 회복의 길을 걷고 있다.
순간의 혼란에 빠져 들었던 대한민국 국민들은 다시 하나되어 위기극복의 힘을 발휘했다.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회복탄력성(Resilience)과도 맞닿아 있다.
절체절명의 계엄과 탄핵의 시간을 겪어내며 대한민국은 또다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위한 '회복의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저력이요, 대한민국의 힘이다.
★★★★★★★
이제 국가 시스템을 붕괴시키고, 국민들을 공포로 내몰던 계엄세력에 대한 내란죄와 외환유치죄에 대한 죗가를 철저하게 물어 그에 상응한 댓가를 치루게 해야 한다.
그리고 이번 사태를 바탕 삼아 한 단계 더 성숙한 자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모두의 힘을 합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권력자의 무지로 무너져 내린 시장경제를 신속히 회복 시켜야 한다.
새해에는 난파 위기에 내몰렸던 대한민국호가 좀 더 건전한 항해를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또한 위대한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국민 모두의 가정에도 다시 행복이 찾아 들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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