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낄 땐 아끼고 쓸 땐 쓰는 ‘앰비슈머’ 트랜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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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5-01-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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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변성(Ambivalent)과 소비자를 의미하는 컨슈머(Consumer)를 합친 신조어다.
자신이 우선순위로 생각하는 것엔 돈을 아끼지 않지만 후순위로 여기는 것에는 최대한 돈을 아끼는 이중적인 소비자를 의미한다.
젊은 세대에서 두드러지는 소비 행태다.
실제로 MZ들은 일상에선 최대한 저렴한 제품을 구매한다.
생활용품을 다이소에서 구매하거나 점심은 비싼 식당 대신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 먹는 식이다.
실제로 다이소의 매출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의 매출은 2020년 2조4216억원에서 2023년 3조4604억원으로 42.9%나 성장했다.
편의점 간편식 매출도 늘고 있다.
GS25의 간편식 매출을 예로 들어보면 2022년 41.2%, 2023년 51.0%, 2024년 30.6%(상반기 기준) 등 3년 연속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다만 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
실제로 가성비 시장 외에도 국내에서 명품을 구매하는 비중도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0년 14조9964억원이었던 국내 명품 시장 규모는 2023년 21조9900억원으로 46.6%나 커졌다.
2024년엔 2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명품 시장을 키운 것 역시 MZ세대다.
신세계백화점이 자사 매출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2024년 상반기 30대의 명품 매출 비중은 30.9%였다.
29.2%를 차지하는 40대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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