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 4월에 내린 눈, 진달래 벛꽃에 소복하게 쌓인 생경한 풍경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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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해야할 4월의 날씨가 천둥 번개 요란하고 눈까지 내리며 요동치고 있다.
강원 산간과 내륙중부 산간에는 이례적인 눈이 내려 진달래꽃과 벛꽃 위에 흰 눈이 소복하게 쌓인 생경한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4월의 눈'은 생경하지만, 극히 이례적인 일은 아니다.
강원산지 등의 경우 5월에도 종종 눈이 내리곤 하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5월 중순 향로봉 등에 '대설'이 내리기도 했다.
서울의 경우 평년(1991∼2020년) 눈 시작일이 11월 21일, 눈 종료일이 3월 18일이다.
그렇다고 4월에 눈이 내린 적이 없는 것은 아니어서 기상자료개방포털에서 확인되는 관측자료에 따르면 1908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서울에 4월 중 눈이 온 날(눈일수)은 총 35일이다.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것은 1907년 10월이다.
평년 서울 4월 눈일수는 0.2일이다.
서울에 가장 늦게 눈이 내린 날은 4월 중순도 아닌 하순인 4월 22일이며, 5년 전인 2020년 그날 오후에 진눈깨비가 내렸다.
일각에선 전날 서울 적설이 0.6㎝를 기록한 것을 두고 관측 이래 첫 4월 중순 눈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지만, 이는 오해다.
눈 관측은 적설계 등의 기록이 아닌 관측자의 목측(目測)이 우선이다.
서울에 4월 일최심 적설(하루 중 눈이 가장 높게 쌓였을 때 적설) 1위 기록은 1931년 4월 6일 2.3㎝이다.
전날 0.6㎝가 2위이고 3위는 1943년 4월 8일 0.5㎝, 4위는 1937년 4월 4일 0.5㎝, 5위는 1944년 4월 2일 0.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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