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루어 내리라는 확신으로... > 스토리

내게 주어진

이 세상이

멋지고

아름다운 세상이기를...

내게 주어진

하루 하루가

행복이 주렁주렁 열리는

시간이 되기를...

그렇게

내게 닥쳐 오는 모든 것들이

행운의 시간이라면

더욱 좋겠다.

어느 산길

척박한 바위틈에서 피어나는

야생화 한포기의 꿈처럼,

마지막까지

꽃을 피워 내고야 마는 인내력이

나에게도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의

삶이라는 것이

꿈처럼 바람처럼

지나가고 말지만,

그 꿈,

너무 소중하고 아름다워

가슴 저린

소망이 되고 마는 것 처럼...

내게 주어진

한 삶이

한없이 간절해 진다.

하루는

희망에 부풀어 있다가

또 하루는

비운에 눈물 뚝뚝 흘리며

코빠트리는 일들이

자꾸만 반복 되지만,

나이가 들면서

그 빈도 또한

더욱 잦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기도 하지만,

내 꿈 다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해보는

노력을 아끼지 않으리...

♥︎♥︎♥︎♥︎♥︎♥︎♥︎

온힘 다하여

발버둥을 쳐 봐도

근본적으로 주저 앉은 경기를

어찌할 수가 없다.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평생을 이어오던 사업은

또 어찌 이리도 힘에 겨운가?

형편없는

성적표를 바라 보며

멍 때려 보는 시간이

자꾸만 늘어 간다.

그래도

내가 벌려 놓은 일들이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봐야겠지.

그래서 마지막은

함박웃음과 함께

성취에 따른 환희를

맛볼 수 있기를...

그렇게

나홀로 다짐속에 보내는 시간이

마음을 초조하게 하기도 하지만,

결국 이루어 내고 말리라는

확고한 확신으로

신념에 찬 또 하루를 보낸다.

곧 다가오고야 말

환희로운 시간에

웃고 또 웃을 수 있는

여유로운

내 밝은 모습을 그려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