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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바이블(성경)이 말하는 '우상숭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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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09-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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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을 숭배하는 사함들...

▲우상을 숭배하는 사함들...



'우상숭배(偶像崇拜, Idolatry)'는

말 그대로 해석하여 

'우상을 숭배하는 행위'입니다.


'야훼'는

선지자 '모세'에게

'돌판 두 개'와 '십계명'을 주고,


자신을 제외한

우상을 만들거나

그 우상 앞에서 절하는 등의

'우상숭배' 행위를 금지했죠.


기독교의 '우상숭배'의 개념은

이 ''십계명 제1항'에 기반을 둡니다.


"나 이외의 다른 신을 섬기지 마라."


역사적으로

신정정치가 성행했을 시기에는

'우상숭배금지령' 하나로서

'성상 파괴 운동'이

발생하기도 했었습니다.


♥︎♥︎♥︎♥︎♥︎♥︎♥︎


'우상숭배(偶像崇拜, idolatry)'는

각종 자연물 또는 인물로

초자연적 존재의 형태를 만들거나,


또는

그것을 상징하는 형태로 만들어

숭배하는 것을 지칭하죠.


이러한 행위는

세계의 거의 모든 민족의

토템에서 찾아 볼 수 있는

문화적 행위이기도 합니다.


보통

일종의 종교적,

신파적 행위로 사용되며,


역사적으로,

그리고 현재도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에서는

주로 금기시 되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비 아브라함 계통 종교들에서는

보통 금기의 정도가 덜하거나

많이 없는 수준이죠.


단,

같은 '우상숭배' 금지를 다루는

종교들에서도

세부적인 개념 정의나

실제 적용에서는

종교간에 차이가 많이 납니다.


무종교 시점으로 봤을 땐

십자가에 기도하는 행위 등

기독교나 이슬람교도

'우상숭배'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의 행위에는 관대하여

그러한 것들을

신앙적 상징물이라며

그것을 제외 시키고 있죠.


이러한 행위 역시

무종교 입장에서 바라 볼 때,

'아전인수'식 해석으로 밖에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죠.


♥︎♥︎♥︎♥︎♥︎♥︎♥︎


예수(이사)가 설파한

'우상숭배'의 개념은

그 깊은 의미가

'인간의 탐심'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교회는

이러한 종교행위에

경제적 개념이 덫칠해지며

되레

인간의 '탐심'을 자극하고

이용하려는 경향이 깊어지며

스스로 '우상숭배'의 늪에

빠져 있습니다.


예수가 설파한

'우상숭배'의 개념은

엄밀히 말하면

인간의 '탐욕'에 따른 '탐심'이

우상숭배를 부르는 원천이니,


인간의 마음안에서 일어나는

'탐심'을 버리고

'긍휼한 삶'을

추구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탐심',

즉 우상숭배의 원천이 되는

마음속 '탐욕'을 버림으로써,


이웃간의 이해관계에 따른

불란이 일어 나지 않으니,

'이웃을 사랑'할 수 있게 되며,


그로 인해

세상이 화평해 질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예수가 말하는

'아가페적 사랑'은

바로 이 '탐심',


'우상숭배'의 원천이 되는

'탐심'을 버리고,


그 빈 자리에

모든 걸 품을 수 있는

넓은 아량과 배려의

아가페적 '사랑'을 채우라는

의미인 것입니다.


예수가 설파하고 강조한

"사랑"은

'우상숭배'의 대척점이

되는 것이죠.


♥︎♥︎♥︎♥︎♥︎♥︎♥︎


개신교의 경우,

종교개혁 시기부터

우상숭배에

매우 부정적이었으며,


지금도

이를 가지고

가톨릭과 정교회를

비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실,

'우상숭배' 문제에 대해서

가톨릭과 정교회는

하느님이 아닌 존재나 대상에

초점을 두어 본다면,


개신교는

형상(십자고상, 예수상, 성모상 등)을 만들어

그것을 이교가 아닌

기독교 예식용으로 쓰는 것까지

'우상숭배'의 범주로

포함시키기 때문이죠.


그 밖에도

돈, 권력, 가족 등등

무엇이든지

예수 그리스도보다 다른

무언가를 더 중요하게 여기거나,


특정 상황에서

다른 무언가를

더욱 의지한다면

그것이

'우상숭배'에 해당한다는 것입니다.


"나 이외의 다른 신(우상)을 섬기지 마라."


즉,

'내 말만이 진실이니

나를 믿고 따르라'라는

독설적 의미로 받아 들여집니다.


♥︎♥︎♥︎♥︎♥︎♥︎♥︎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보면,


우상숭배는

나뭇가지를 앞에 놓고

소원 이루게 해달라고 신탁하며

기도하는 '탐심'이

우상숭배라는 겁니다.


나뭇가지 돌멩이에

기도를 하는 것은

'탐심'으로 인해 생겨난

부차적인 행위일 뿐이죠.


신탁하려는

'탐심'을 버리는 것이

'우상숭배'를 벗어나는 일입니다.


기도는

아가페적 기도여야 합니다.


우리가 행해야 하는 기도는

개인의 탐욕과

소원 성취를 위한 기도가 아닙니다.


신탁을 위한 기도가 바로

우상숭배의

원천이 되기 때문이지요.


바이블이 말하는 내용을

좀 더 꼼꼼히 새겨 보시고,


그 깊은 의미 되새겨 보는

좋은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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