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배달국, 환웅천황과 천부의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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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10-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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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천왕은 천부의 법을 펼칠 소도(蘇塗)를 세우고, 그 옆에 경당(經堂)을 설치하였다.
소도에서 천제를 지내고 경당에서는 사람들에게 "신선도 수행법"과 "천부의 법"을 가르쳤다.
육체에 빠져 의식주에만 골몰한 사람들은 인간의 본성을 깨달아 바르게 살 수 있도록 했다.
신불청황폐하께서 "삼선(팽우, 신지, 고시)"을 불러 명하시기를
"팽우 그대는 우관이 되어 토지를 맡으라. 크게 거칠어 개척하지 못하고 풀과 나무가 우거져 막혀서 백성들이 짐승같이 굴 속에서 지내고 있으니 산을 뚫고 골짜기를 파서 강을 만들고 길을 내서 백성들이 자리잡고 살 수 있게 할지어다.
"신지" 그대는 사관이 되어 문서를 맡으라. 말은 뜻을 드러내는 것이고 글은 일을 기록하는 것이니, 백성들을 옳게 가르쳐 따를 바를 알게 함이 오직 그대를 공적이니 힘쓸지어다.
"고시" 그대는 농관이 되어 곡식을 맡으라. 사람들이 밥지을 줄을 몰라서 나무껍질과 열매와 사냥을 해서 먹고 살므로 생명에 해가 되니, 땅의 모양을 살펴서 높은 데는 기장을 심고 낮은 데는 벼를 심게 하고 씨뿌리고 거두기를 철따라 할 것이며, 오직 부지런하게 할지어다." 하시었다.
우관이 된 "팽우"가 명을 받들어 토지를 개척하고 산과 내를 정하였고,
농관이 된 "고시"는 비로소 곡식을 심어서 불로 밥을 지어 먹는 법을 가르치고,
사관이 된 "신지"는 글자를 만들어 도덕과 윤리를 가르쳤다.
#배달국
#신선도
#천부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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