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언행은 그 사람의 보이지 않는 품격이다...
페이지 정보
본문
속된 말로
"촉 떨어졌다"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요즘 표현으로 바꿔 보자면
"멘붕(멘탈붕괴)" 쯤으로
사용되었던 단어다.
요즘, 괜시리
"촉 떨어지는 일"이
잦게 발생하곤 하는데,
왜 그러나
뒤돌아 생각해 보니,
내가 아직도
너무 순진하게
삶을 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더라.
아직도 사람을
너무 쉽게 믿어 버리는
경향이 있는 탓이다.
♥︎♥︎♥︎♥︎♥︎♥︎♥︎
업무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일일지라도
업무의 실패는
생활인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 업무가
자꾸 헛바퀴를 돌다보니,
일사분란하게
삶을 정리해 오던 내 인생에도
자꾸 빈틈이 생겨나게 되고,
뭔지 모르게
허둥대고
시간을 낭비하며,
본질을 벗어나 헛도는
일이 잦아 진다.
업무도
사람이 하는 일이고,
그것 또한
인간관계의 일종인데,
업무적인 면에서
인간적인 면이 보이질 않는다.
♥︎♥︎♥︎♥︎♥︎♥︎♥︎
잘못을 시정하고 수정하며
원하는 목표에 접근하는 것이
업무처리의
가장 기초적인 순서일진데,
그 순서와
처리지침을 무시하며
자신의 주장을
앞세우기 일쑤다.
그러니
업무를 처리해 가는 과정이
순탄치 않을 수 밖에...
업무의 기본은
"처리지침에 따른 기준을 따라 주는 것"이
가장 빠르고 단순하게,
그리고
훌륭하게 처리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또 하나,
업무처리가 안되는
가장 큰 원인은,
서로의 머릿속에
항상
다른 생각이 들어가 있더라는 것...
♥︎♥︎♥︎♥︎♥︎♥︎♥︎
내가
진심을 다해
상대를 배려해 주면,
상대방도
진솔하게 나오는 것이
"인지상정"인 줄 알았는데,
세상일이라는 것이
그렇지를 못하더라.
세상이
너무 험해지다 보니,
진실로 상대를 대해준다 해도
그것이
진실로 보이지 않는 것 같더라.
그럴 때마다
그 모든 원인이
나에게서 비롯된
"내탓이려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치게 되기도 한다.
♥︎♥︎♥︎♥︎♥︎♥︎♥︎
그러나
뜨겁던 마음에
찬 바람 휙휙 불어 오는
이 허탈한 느낌을
끝내 감출 수 없는 것이
인간의 원초적 감정 아니던가...
감정을 자극하는
거친 말과 거짓말이
습관처럼 자꾸 반복되다보니,
상대에 대한 품격과
인간성이 드러나 보여
실망만 자꾸 커진다.
똑같이 말표현을 하려하다가도
꾹 참아 내야하는 일이 잦아지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는 물론이고,
업무의 영속성에도
자꾸만 문제가 생긴다.
♥︎♥︎♥︎♥︎♥︎♥︎♥︎
말은
한마디 한마디가
그 사람의 품격이다.
일을 떠나
말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다.
- 이전글솔로몬의 지혜와 아브라함의 믿음으로... 24.10.09
- 다음글바람이 풀잎을 만나 이슬이 만들어 지듯... 24.10.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봄비...
해울그룹 2025-04-22
-
제비꽃...
해울그룹 2025-04-17
-
빗소리에 그리움은 맺혀나고...
해울그룹 2025-04-22
-
여름같은 봄...
해울그룹 2025-04-21
-
인생이 짠할 나이...
해울그룹 2025-04-18
-
봄비 내리는 날에...
해울그룹 2025-04-19
-
모두 모두 복 받는 하루 되십시요~^^
해울그룹 2025-04-24
-
세상을 아름답게 살려면 꽃처럼 살면 되고...
해울그룹 2025-04-23
-
사월의 꽃향기 온산을 뒤덮고...
해울그룹 2025-04-20
-
노랑꽃 한송이...
해울그룹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