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그리움 품은 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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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12-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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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 하늘 사이로
그리운 눈동자라도
보일 듯한 날,
그래서일까?
뭔지 모를 답답함에
마음이 울적해 질 때,
습관적으로
올려다 보던 저 하늘
애타는 마음에 자리한
그리운 이가
살고 있을 듯한 곳,
생각사록
가슴 아픈 그 누군가가
눈앞에 아른거릴 듯한 곳,
말로 표현 못할
애타는 가슴
도려 낼 듯한 곳,
내 마음 고독하고
쓸쓸해 질 때,
저기 저 하늘에
그리움으로 먲히다.
♥︎♥︎♥︎♥︎♥︎♥︎♥︎
나이들어
내 주변의 모든 것이
변해 버렸어도,
언제나
변치 않는 모습의
저 하늘...
그 해,
나목 사이로
올려다 봤던 그 하늘,
그리고
오늘의 저 하늘...
하늘은 언제나
평화로운 모습으로
그리움을 품고 있다.
♥︎♥︎♥︎♥︎♥︎♥︎♥︎
숨가프게
달려온 계절은
정든 잎새
모두 떨궈 내고
앙상한 가지만 남겼다.
달랑
한 장 남겨 둔 달력이
왠지 모를
쓸쓸함을 안겨주는 날,
그리움에 멍울진 가슴
마디마디 메아리 되어
회색빛 하늘에 맺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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