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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솔로몬,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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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5-01-2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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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그는 누구인가?


그는

이스라엘을

40년 다스리던 왕이다.


솔로몬은

재위 초반에는

지혜를 구하며

근면하게 왕국을 통치했다.


그러나 그 이후에

자신의 욕심을 앞세워

다른 나라를 정복하며

영토를 확장하면서부터

안에서부터 서서히 곪아갔다.


그리고 결국

패망의 쓴 맛을 보게 된다.


★★★★★★★


솔로몬의 일대기를 보면

지도자 한 사람의 교만과 타락이

얼마나 큰 재앙으로 이어지는지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역사가들이 과거에

나라를

크고 아름답게 만든 군주를

이상적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내치와 경제력을 안정시킨 군주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된

시각과도 일치한다.


솔로몬이라는 인물은

단순히 "놀아재꼈다"라는

측면보다는


나라를

크고 넓게 만들

능력은 있었으나,


발전한 왕국을 다스릴

장기적 안목이 부족해

현실에 안주한 것에

가깝다고 평가 된다.


★★★★★★★


솔로몬은 지혜로운 왕이었다.


그런 그가

인생을 지혜롭게 잘 사는 법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


첫째,

언젠가는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솔로몬이 헛되다고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모든 사람이

언젠가는 죽기 때문이다. 


지혜로운 사람도,

어리석은 사람도,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다 죽는다. 


심지어 그는

죽는다는 점에서는

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아무리

돈이나 권세를

많이 가졌더라도

죽으면 다 소용없다. 


일평생 고생해서

쌓아놓은 부와 권세가

그것을 얻기 위해

전혀 수고하지도 않은

다른 사람들에게

넘어 갈 뿐이다.


그러니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며 살라는 것이다.


★★★★★★★


둘째, 겸허하라.


솔로몬이 헛되다고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사람이 능력이 있다고,

노력한다고,

선하다고

다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발이 빠르다고

경주에서 이기는 것도 아니고, 


똑똑하다고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니며, 


지혜롭다고

권력을 얻는 것도 아니다.


아무리 잘 나가는 인생이라도

재앙의 날이 홀연히 임하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다.


또 착한 사람이라고

다 복 받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악인이 죽을 때까지

잘 먹고 잘 살기도 한다. 


그런데

사람은 세상이 이처럼

부조리한 이유를

다 이해할 수 없다.


그러니

자기 인생조차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고,


아무리 노력해도

알 수 없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겸허하라고 한다.


★★★★★★★


셋째, 현재를 누려라.


솔로몬은

자신이 언제,

어떻게 될지조차 알 수 없고,


확실한 것은

언젠가 죽는다는 것밖에 없으니

살아 있는 동안 기뻐하라고 한다.


여기에서 말하는 기쁨은

먹고 마시고

수고하는데서

만족을 얻는 것이다.


자기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수고해 일하는데 만족하고,


노동의 대가로 얻은 소득으로

먹고 마시는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기쁨이라는 것이다.


자기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수고해 일하는데 만족하고, 


노동의 대가로 얻은 소득으로

먹고 마시는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기쁨이라는 것이다.


자기에게 허락된

경계 너머로 나가려고

너무 욕심 내지도 말고,


세상이 불공정하다며

너무 이유를 따지지도 말고,


주어진 하루하루에

충실히 살라는 것이다.


그것이

죽음으로 생명의 경계가 그어지고

지식에 한계가 있는 인간이

헛된 인생을

가장 보람있게 사는

비결이라는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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