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마음 하나에 존재는 거듭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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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일을
열심히 살아온 모두에게
기도와 안식이 있는
평화로운 일요일 아침입니다.
삶을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바라는 희망이 있고,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게 마련이죠.
그리고
그 희망과 소망을 위해
기도하며
노력하고
애쓰며
한 평생을 살아 가게 됩니다.
♥︎
오늘
내가 바라는
희망과
소망은
과연 무엇일까?
어제
내가 그토록 바라던
간절한 소망이
오늘이었으니,
오늘은 바로
어제의 내가
그토록 바라고 원하던
기적의 날이 되는 겁니다.
또한
오늘의 소망에 대한 답은
내일에 있으리니,
목숨이 붙어 있는 한
우리네 인생은 언제나
진행형일 수 밖에요.
미래에 닥칠 일에 대해
"기도하는 마음"이 바로
그러한 마음이리라
미루어 생각해 봅니다.
♥︎♥︎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 지듯이..."
바로 옆 교회당에서는
일요일을 맞아
모두가 하나되어
"주기도문"을 열창합니다.
그 기도안에서 모두는
가슴 뭉클한 환희와
감동을 느끼게 되겠죠.
그들에게 기도는
성령으로 내려 주신
감동의 선물입니다.
♥︎♥︎♥︎
사실,
소망을 말하고
희망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
어떤 형식이나
요식이라는 게
필요 없을 것 같지만,
모든 이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하는
사명?을 갖은 종교에서는
누구나에게나 적용 가능한
일정한 기도형식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
그러한
형식과 요식행위로
기독교에서는
"주기도문"이 있고,
불교에서는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는
"주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문"과 "주문"이라는 것이
마음의 안식과 평온을 부르는
심리적 요인으로 작용하여,
이를 경배하고
추앙하는 사람들에게
기적같은 심리적 만족효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기도로 힘을 얻었다는 것은
"마음의 위로"를 얻었다는
의미가 되겠죠.
그 의미인 즉,
이 세상에서 행해지는
모든 기적과 같은 일들은
결국
"사람의 마음안에 있다"는 것이죠.
♥︎♥︎♥︎♥︎♥︎
자아의 존재를 자각하고
깨우쳐 가는 과정이
기도입니다.
결국,
마음 하나로
이 세상이
존재에 존재를
거듭하게 되는 겁니다.
"세상일이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
이 말은 궁극적으로
"나"를 상징하는
"마음 하나의 소중함"이
여기에 있음을 강조하는 말이죠.
그런 면에서 바라 볼 때,
"기도는 자아를 깨달아 가는 과정"이
되는 것입니다.
기도는 이 세상에서
나의 존재를 자각하고
깨우쳐 가는 과정이며,
또한 우리의 존재를
거듭나게 할 수 있는
"궁극적 힘"이 되는 겁니다.
♥︎♥︎♥︎♥︎♥︎♥︎♥︎
"기도는 마음의 안식,
빛으로 인도하니
앞길 캄캄할 땐 기도,
기도 하세요..."
우리의 인생길은 언제나
"홀로 걷는 외로운 길"입니다.
올 때도 홀로 왔고,
갈 때도 홀로 가야 합니다.
그 두렵고 외로운 길을
믿음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유일한 마음의 친구가 바로
"절대자"가 되겠죠.
그리고 우리는
그 시작과 끝의 상징인
절대자을 향해,
오늘도 기도를 하며
경배를 보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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