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인간과 절대자와의 묵언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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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경전인 바이블에는 신과 인간들 사이에 무수한 약속이 존재합니다.
바이블 창세기의 내용을 살펴 보면 창조, 타락, 홍수심판, 바벨탑사건의 네가지 사건들과,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네 사람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우주 만물의 시작, 인간의 시작, 죄의 시작, 가정의 시작, 교회의 시작, 구원의 시작 등 이 세상 모든 것의 시작을 알려 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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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 창세기를 접하게 되면 우리가 경외하는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인가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되기도 합니다.
창조의 하나님이요, 섭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바이블 창세기에는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고, 사람을 창조하는 과정이 리얼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복잡한 사상과 생각속에 번민을 거듭하는 인간 역시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피조물" 이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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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냐? 진화냐?
믿음이 있든 없든 종교관을 떠나서 결국은 "창조"가 그 마지막 결론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신의 영역인 "영원의 세계"에 있던 암흑의 세계인 혼돈의 궁창에서 빛을 창조했다는 것은 곧 인간들이 느끼는 "질서의 시작"이요, "시간의 창조"를 의미합니다.
창세기에서 말하는 "태초(베레쉬트)"는 최초가 아닌 "영원의 세계"에서 비롯된 "한정된 세계", 즉 "시간의 시작과 끝"을 의미하는 것이죠.
"영원의 세계"에 존재하는 "궁창의 혼돈속"에서 빛을 열어 시간이 만들어 지고, 시간의 흐름으로 인해 물질이 만들어 지는 과정이 소설 같지만 너무 장엄하고 리얼하여 신비롭기만 합니다.
즉 "시간의 창조"가 "태초"요, 그 "태초"로 부터 "생명의 역사"가 시작이 되는 장엄한 과정을 바이블 창세기에서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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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인간이 신을 만들었을까요? 신이 인간을 만들었을까요?"라는 질문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질문에 대해 믿음을 갖지 않은 비신도들의 입장에서 보면 참 모호한 질문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인간은 신의 능력에 버금가는 고도의 사고능력을 지닌 스스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지구별의 유일한 생명체죠.
어찌보면, 전 우주를 아울러 지능을 가지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생명체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인간들의 상상력은 무한하여 생각속에서 무엇이든 만들어 낼 수도 부숴 버릴 수도 있었습니다.
그 상상력의 끝에 서서 더 이상 나갈 수 없음에 마지막 선택이 "신의 탄생"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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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의 상상력만으로는 "태초"에 신이 존재했던 것이 아니고,
인간들의 삶의 과정에서 비롯된 상상력의 끝에서 탄생된 것이 신이요, 신이 존재하게 된 이유가 된 것입니다.
사람들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귀신 역시 그와 마찬가지였죠.
보이지 않는 그 어떤 무한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속에서 탄생된 "무상의 존재"가 바로 "귀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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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영원에도 존재하고 태초에도 존재하시는 절대자 하나님은 말합니다.
"나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당연한 말씀이지요.
영원에서 존재했고, 태초에도 존재했으며, 현재도 존재를 거듭하시는 유일한 절대자 하나님이십니다.
사람들의 상상속에서 만들어지고 그 안에서 존재하는 모든 신들은 인간들의 사고능력에 의해 상상속에서 만들어진 "허상"이라는 것이지요.
"유일신"의 의미가 바로 그런 의미에서 비롯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명이 발달한 현세에도 인간의 상상력 속에서 만들어진 신에게 인간들이 지배를 당하고 있는 아이러니함이라니요.
그러고 보면 우리 사는 세상은 참으로 아이러니함이 넘쳐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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