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어진 자의 가방과 어리석은 자의 가방..가방을 든 자를 바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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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 자의 가방은 설령 빈 가방이라 할 지라도 곳곳에 쓸모가 있고 그에 따른 품위가 묻어 나지만,
어리석은 자의 가방은 아무리 가득 채워져 있다 한 들 쓸모가 묘연하며 무겁고 버겁기 까지 한 법이다.
정직하고 진실된 자의 가방은 비록 텅빈 가방처럼 보이나, 그 안에 채워 넣을 보이지 않는 지혜가 무궁무진 하지만,
부정하고 부도덕한 자의 가방은 아무리 억지로 채워 넣으려 한 들, 가방 크기로 그 한계를 드러 내고 마는 법...
지금 우리 사회에는 지혜의 가방을 채울 수 있는 정직하고 진실된 지혜로운 지도자가 절실하게 필요하지만,
오로지 제 가방에 권력과 돈다발이나 채워 넣을 궁리로 몰두하는 부정하고 부도덕한 자들로 넘쳐 나니 가방의 한계를 스스로 드러 내고 있다.
국가 경제는 신뢰가 기본이요, 그 뒤를 이어 신뢰를 뒷받침할 수 있는 도덕성과 진실, 그리고 모두가 믿고 따를 수 있는 길을 정확히 지침할 수 있는 별빛, 즉 지도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그런데, 지금 우리 사회는 어떤가?
도무지 믿고 따를 수 있는 지도자도 없을 뿐더러, 신뢰는 땅바닥이요, 도덕성은 끝모를 추락에 부정부패가 난무하고, 진실은 포장되어 정보기관의 국민들의 귀와 눈을 가리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지도력, 도덕, 진실...
이런 기초적인 정신력이 국민들의 가슴마다에 또다시 자리잡아 더 큰 위대한 힘이 발휘되지 않는 한, 이 나라의 불행은 거듭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한마디로 요약하면, 가방을 든 자를 바꿔야 한다.
즉, 진실의 가방을 들고 있는 자의 지혜를 찾아야 한다.
그리하여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고 진실을 바로 잡으며, 부정한 자들로 난장판이 된 사회의 불신과 흐트러진 도덕의 틀을 재정립해야 한다.
그것만이 무너져 가는 경제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이요, 이 나라가 다시 한 번 재도약의 틀을 마련해 가는 유일한 통로가 될 것이다.
명심, 또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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