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순간의 선택이 삼라만상에서의 운명을 결정하고 말더라. >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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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한 순간의 선택이 삼라만상에서의 운명을 결정하고 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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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07-0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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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간의 선택이

삼라만상에서의 운명을

결정하고 말더라.


젊어서

사려 깊지 못했던

한 번의 선택이

평생을 괴롭힌다.


나 스스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위로하고 말았지만,


미래가 예약된 누군가에겐

내 아픔을 두 배,

아니,

세 배로 전수 받는

불행한 일이 되고 말더라.


물론,

쥐도 새도 모르게

조용히 은밀하게

흘러 가기를 바라고 바랬지만.. 


세상일이라는 게

언제까지 진실을 감춰 둘 수

없는 곳이더라는 것...


어는 날,

어둡던 과거가 낱낱이 밝혀지던 순간

세상 모든 고통이 시작 되었다.


다시 뒤돌아 봐도

그러고 싶어서 선택한 일은

결코 아니었지만,


기나긴 세월이 흐른 뒤

낱낱이 밝혀지는 그 날의 진실들...


그것은 고통이었다.


차라리 모르고

아니 모르게 지나가면 좋았을 것을...


미련한 인생의 가벼운 입 하나가

모두를 지옥의 불구덩이에

몰아 넣고 말더라...


이것이 인생이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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