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섭리, 그리고 무아와 무상... > 스토리

삼라만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과 물체는

인연에 의해 만들어 지고

인연에 의해 사라집니다.

그리고

그 모든 존재는

섭리에 의해

서로 의지해 있습니다.

이것이 곧

'무상(無常)'이요,

'무아(無我)'인 것이죠.

삼라만상 모든 현상이

서로 의지해서

인연 따라

이루어지고 사라지니

이런 법칙을

'무아(無我)'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이루어 지는 인연은

원인과 조건에 따라

끝없이 변화를 거듭해 갑니다.

즉,

인연의 세계는

무한하며

영원의 세계입니다.

이것을

'무상(無常)'이라 하고,

과학계에서는

'진화'라고 표현을 하기도 하며,

불교에서는

'윤회'라고 하죠.

이렇게

끝없이 인연 따라 변화하는 것이

자연과 우주의 섭리인 것입니다.

삼라만상의

이러한 현상에 의한

원인과 변화와 결과에는

창조주라는 개념이

적용될 여지가 없습니다.

돌고 도는 변화의 과정속에

섭리가 지배하는 이 세상은

시작과 종말 또한 없습니다.

단지,

영원히 흘러 갈 뿐이지요.

또한

이러한 모든 현상들은

인연법에 의해 나타났다가

사라져 가는

섭리의 한 현상에

불과할 뿐입니다.

삼라만상 우주는

지금 이 순간에도

섭리에 따라 변화하며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질서는

영원히 깨지지 않는

자연의 섭리로

작용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