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황궁과 유인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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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종족들이 마고성을 떠난 후 어느덧 천 년의 시간이 지났다.
"오미의 변"을 일으키고 성을 떠난 "지소"의 자손들은 그 세력이 자못 강성했다.
이들은 이미 마고성에서의 근본을 잃고 성질이 사나워져 마고성에서 나온 다른 부족들을 추적하며 위협하기에까지 이른다.
마고성 밖은 이들로 인해 사는 것이 더욱 어렵고 힘들어 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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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험악하고 위험한 북쪽 "천산주"를 향해 출발했던 "황궁"은 "천산주"에 도착했다.
"황궁"은 사람들에게 하늘의 법을 닦고 실천하는 일을 열심히 하기를 독려하였다.
"황궁"은 이 척박한 "천산주" 땅을 "마고성"처럼 "하늘의 뜻이 부합하는 조화로운 곳"으로 만들라고 가르쳤다.
"황궁"의 큰 아들인 "유인"에게는 "하늘의 뜻을 지켜 인간세상을 바르게 밝히는 일"을 하게 하고,
둘째와 셋째에게는 "천부신표"를 가지고 동, 서, 남으로 나간 다른 부족 사람들을 순방하면서 복본을 위한 수행을 게으름 없이 하도록 감독하는 일을 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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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궁"은 아들 삼형제에게 모든 사람이 근본을 되찾아 복본을 할 수 있도록 한 후, 스스로 "천산"으로 들어가 "율려의 음"을 토하는 돌이 된다.
"황궁"이 스스로 돌이 된 것은 오감과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의 마음을 다스려서 그들이 "율려를 회복하는 일을 돕기 위함"이었다.
이로써 "황궁"은 인간세상의 영원한 스승으로서 스스로의 책임을 다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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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궁"의 큰 아들인 "유인"은 천부삼인을 이어받아 사람들에게 "만물의 근본이 하나"임을 깨닫게 하였다.
또한 추위에 떨고 어둠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겨 "불"을 일으켜 따뜻하게 하고, 음식물을 익혀 먹는 법도 가르치니, 모든 사람들이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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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이 아버지 "황궁"의 뜻을 이어 세상을 다스린지 천 년이 되던 해,
사람들이 미혹한 마음을 없애고 하늘의 뜻을 온전히 받을 수 있는 "천제의식"을 가르쳐 준 뒤 "천부삼인"을 아들 "한인"에게 물려주고 산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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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 아버지(유인)와 할아버지(황궁)의 법을 이어 복본의 서약을 충실히 이행하였다.
"한인"은 "천부의 법"을 세상에 밝히니 햇빛이 고르게 비추고 기후가 순조로워 만물이 평정을 되찾고 사람들의 괴상했던 모습이 점점 본래의 모습을 찾게 되었다.
#황궁
#유인
#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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