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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신시오훈, 한인치세의 도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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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10-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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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의 무리는 서로 바꿔가며 대중으로부터 선출되어야만 일을 구하므로 좋아하고 미워함이 유별나고 각기 마음먹은 대로 어떤 사물을 주장하여 취급하고자 하여 스스로 그 구하는 핵심을 택하였다.


그러나 "구한"은 공정하여 모두가 하나 같아서 당연히 스스로 비교하여 이로움과 해로움을 한 사람도 다름이 없도록 한 연후에 그것을 따랐다.


모든 무리도 역시 감히 일방적으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혼자서 재주를 익히며 지냈다.


대개 백성이 살아가는 법은 대책이 없으면 근심이 있게 되고, 대책이 있으면 근심이 없게 되는 것이므로 반드시 미리 자급하여 방비하고 능히 착한 무리가 되게 다스리면 만리가 한 소리뿐이고 말을 하지 않아도 감화하여 행하게 되는 것이다.


만방에서 백성들이 기약도 없이 모여들어 나라가 크게 번성함으로 열두 지역으로 나누어 각각 왕을 붕하고 다스리도록 하였다.


열두 왕국은 비리국, 양운국, 구막한국, 구다천국, 일군국, 우루국 또는 필나국, 객현한국, 구모액국, 매구여국 또는 직구다국, 사납아국, 선비국 또는 시위국 또는 통고사국, 수밀이국(수메르) 등이다.


직구다국은 옛날에 오난하에 있었고, 후에 구다천국에 패하여 마침내 금산으로 옮겼다.


직구다국은 본래 쑥과 마늘의 소산지이다.


"쑥은 다려서 먹으면 냉을 고치고, 마늘은 구워서 먹으면 잡귀를 물리친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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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다섯가지 가르침이 있었으니 이를 일러 "신시오훈(神市五訓)"이라 하였다.


첫째, 성실과 믿음으로 거짓이 없을 것이며, 

둘째, 공경과 근면으로 게으르지 않을 것이며,

셋째, 효도하고 순종하여 거스르지 않을 것이며, 

넷째, 염치와 의리가 있어 음란치 않을 것이며,

다섯째, 겸손하고 화목하여 다투지 않을 것이라,


이것이 "한인치세의 도덕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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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제한인"께서 병란을 없게 하니, 사람들이 모두 일하기에 힘써 부지런하므로 굶거나 추위에 떠는 이가 없었다.


"한인"의 하늘과 같이 높은 뜻은 백 가지 도를 모두 스스로 화평하게 하였으니, 세상 사람들은 말하기를 "하느님의 화신"이라 하였다.


감히 반란을 일으키는 자가 없었으며 구한의 백성이 모두 한결같았다.


하느님은 온전한 하나요, 광명이다.


온전함은 유일한 것으로써 하느님의 바탕이며, 광명은 밝고도 신령한 것으로써 하느님의 은혜이니, 태초 이전부터 있었다.


옛 풍속에 광명을 숭상하여, 태양을 하느님이라 하고, 하늘을 조상이라 하여, 모든 사람들이 믿고 의심하지 않았다.


아침 저녁으로 항상 경배를 드렸는데, 아침에는 모두 다 동산에 올라 해뜨기를 기다렸다가 뜨는 해를 향하여 절을 하였으며, 저녁에는 모두 다 서쪽 하늘을 바라보고 돋는 달을 향하여 절을 하며 소원을 빌었다.


"한나라"에는 "다섯 가지 교훈"이 있었는데, 첫째는 정성과 믿음으로 속이지 않기요,

둘째는 공경과 부지런함으로 게으르지 않기요, 셋째는 효도와 온순함으로 어기지 않기요,

넷째는 청렴과 올바름으로 음탕하지 않기요, 다섯째는 겸손과 화목함으로 싸우지 않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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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적에 신선 "황노"가 동해가의 선령스러운 곳을 찾아 구름과 안개를 헤치고 흑수 삼천리를 지나 "삼신산"에 이르러 불로 장생하는 약초를 취해 먹었다.


그 후 많은 신선들이 "삼신산"에 살았다.


삼신산에 있는 새와 짐승과 물건들이 모두 희므로 멀리서 보면 하얀 눈이나 흰구름같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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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훈보다 더 근본적인 율법이 있었으니, 그것이 곧 구속과 강제없이 스스로 움직이던 자재률(自宰律)이었다.


"한인"은 "천산"에 살면서 모든 종족을 둘러보며 "천부의 법"으로 그들을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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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서녘땅을 "동호"가 다스린 뒤에 "황담"이 일어나 오래 다스리다가 태백산으로 들어갔다.


한나라 동녘땅에 성인이 나와 백성들에게 나무를 얽어 집을 짓고 살게 하니 짐승과 벌레의 피해를 막게 되었다.


사람들은 그를 집을 짓게 했다 해서 "유소"라고 하였다.


또 한나라 천수가에서 성인이 나와 나무를 뚫거나 문질러서 불씨를 만들어 불을 사용하게 되었다.


불로 음식을 익혀 먹는 법을 가르쳐 주므로

그를 "수인"이라고 하였다.


"수인"은 흙으로 접시와 사발과 항아리 등 여러 가지 그릇을 빚어서 불에 구워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었으며, 하늘의 별들을 이십팔수로 나누고 일년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사철로 나누어 한철을 석달로 하고 한달을 삼십일로 하여 역을 만들었다.


한나라의 역년은 63182년이라 전하고 있으나, 역대 천제는 칠대에 3301년으로 전해지고 있다.


제1대 : 한인 천제,

제2대 : 혁서 천제,

제3대 : 고시리 천제,

제4대 : 주우양 천제,

제5대 : 석제임 천제,

제6대 : 구을리 천제,

제7대 : 지위리 천제 또는 단인 천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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