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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나라를 통치하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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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12-07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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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고

고요하던 한밤중,


방향 잃은

거친 광풍이 불었다.


명분 없는

위헌적인 비상계엄령...


아직까지도

너무 기가 막혀

말이 안나올 지경이지만,


그래도

정신을 다시 가다듬고

마음을 추스려야겠지...


★★★★★★★


평생을 범죄자를 다루며

검사생활을 했던 자다.


그런 그가

무슨 삶의 지혜를 가졌겠나?


반신반의의 우려는

현실이 되었고,


국민들은

소중한 2년 반의 시간을

헛된 세월로 보냈다.


여론은

갈갈이 찢어져

초췌해진 모습이 되었고


반성을 모르는

뻔뻔한 권력자에 의해

침탈당한 국정은

처참하고

남루한 모습으로 망가졌다.


★★★★★★★


나라를 통치하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무소불휘의 힘을 지닌

절대 권력의 힘인가?


투표율로 당선된

정치인의 힘인가?


아니다.


각자의 마음속에서 우러 나오는

나를 다스리는 스스로의 마음이

가장 훌륭한 통치자다.


그 마음이 하나되어

큰 목소리로 울려 나오는 것이

민중의 소리이다.


권력자가

그런 민중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그의 통치력은

아무런 효용이 없는 허울일 뿐이다.


★★★★★★★


한국사회가

또 한 번의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위기는

윤정부의 무능, 무책임,

무도함에 기인한 것이지만,


이런 정부를 낳은 책임은

결국 국민들의 책임이다.


한국사회의 위기는

중첩적이고 복잡하지만,


제대로 진단하고

극복할 방향이 보이지 않는다.


한 사회의

조타수 역할을 하는 것이

정치지만,


한국 사회의 정치는

길을 잃은 지 오래됐다. 


정당은

자신들의 이해관계와

기득권 유지에 골몰하고,


정치권에서

제대로 된 토론과

성숙한 합의를

들어본 지 오래됐다.


한국 사회는 이미

추락의 징후를 보이고 있고,


빨리 제동을 걸지 않으면

나락으로 떨어질

가능성마져 점쳐진다.


결국

우려는 현실이 되었고,


광끼어린 정치적 도박은

파국을 자초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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