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 스토리

사람의 마음 하늘을 닮아

마음먹기에 따라

생각하기에 따라

우주를 품기도 하고

버리기도 한다.

고운 마음을 품으면

세상이 온통

아름다움으로 넘치고,

나쁜 마음엔

끝없는 나락이 자리 한다.

말하는 대로

이루어 진다 했으니,

고운 마음으로

이쁜 말만 하며

향기나는 삶을

노래해 볼 일이다.

서초동 살던 어느 여인은

구약성서를 줄줄 외운다는데,

나는 아무리 읽어도

다시보면 또다시 새로우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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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을 읽어 내리는 요즘...

시시각각이 사색의 시간이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그리 살라 하지만,

사람의 욕망은

그 끝을 모르고 넘쳐 난다.

사람의 마음이

하늘의 뜻을

따르지 못함이로다.

오만함도 그러함이요,

욕심도 그러함이요,

사랑 또한 그러함이다.

믿는다고 말하는 자들의 마음이

더없이 오만하고 야비함이로다.

모두는 그 진정한 뜻을 좇지 못하고,

각자의 마음속 욕심만을 좇음이니

내 마음이 천국이다.

천국을 향한 황홀함이

저 하늘의 아름다움과 같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