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부자면 행복도 한 짐이요... > 스토리

바람처럼 왔다가

구름처럼 지나갈 인생이다.

꽃피고

새 우는가 싶었는데,

어느 날

낙엽지고 눈발이 흩날리고

동토의 계절을 맞이한다.

한걸음에 시름을 달래여 봐도

가슴시린 것이 세상사더라.

되는 일도 없고

안되는 일도 없는 세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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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가

내마음 같지를 않다.

눈물 쏟게 만드는 일,

주저 앉히는 일,

가슴치며 원통한 일,

짜증나고 속상한 일이

수시로 일어 난다.

그러나

원망하지 마라.

비록,

매사가 내마음처럼

풀려 주지 않을지라도

구름 걷히고

파란 하늘 보이듯

좋은 날도 있으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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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일상,

즐거움 한 줌 움켜쥐고

가슴 아파 하지도 말고

버리고 비우다 보면

채워지는 것 또한 있으리니...

아름다운 이 세상

용기 잃지 말고

나누며 살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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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가졌다고

행복하고,

적게 가졌다고

불행한 것도 아닌 세상살이

재물이 부자이면

걱정도 한 짐이요,

마음이 부자이면

행복도 한 짐인걸...

원망도 하지 말고

미워도 하지 말자

살다 보면 좋은 일도

심심챦게 있지 않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