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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마음이 무엇인가? 바로 당신의 얼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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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5-03-2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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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무엇일까?


육신과 달리

마음은 순전한

나의 소유물이다.


따라서,

마음은 항상

이기적일 수 밖에 없다.


♥︎


그러다 보니,

종교철학적 측면에서의 마음은

항상 모든 공략의 대상이 되곤 한다.


상대의 이기적인 마음을 빼앗기 위해,

아니, 자신들의 마음처럼 만들기 위해

매순간 본디의 자기의 마음을 되찾지

못하도록 공략하고 또 공략하는 것이다.


그 연결고리가 바로 믿음이라는

보이지 않는 최면적 매체이고, 

이 최면적 매체를 마법의 약처럼

적극 활용하는 것이었다.


♥︎♥︎


사람이 살아있다는 것은

마음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육신은 어차피 잠시잠깐 걸쳤다

벗어 버리는 의복과 같은 것,


마음이 깨끗하고 바르지 아니하면

제대로 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힘들 것이다.


♥︎♥︎♥︎


그런 측면에서 바라 볼 때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된다.


같은 맥락에서 마음을 바라 볼 때,

단순히 믿고 따르라고 강조하는

믿음의 종교 보다는

깨우침과 깨달음을 강조하는

마음의 종교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지대할 수 밖에 없다.


♥︎♥︎♥︎♥︎


법구경에는

이런 글귀가 있다.


"스스로 악을 짓고, 스스로 죄를 받으며,

스스로 선을 짓고, 스스로 복을 받는다.

선과 악은 각각 스스로 짓는 것으로

아무도 그것을 대신할 수 없다."


역시 마음이 갖고 있는

이기심을 일깨우는 말씀이다.


♥︎♥︎♥︎♥︎♥︎


마음이 판단하여

자신이 스스로 움직여 지은 일이니

모든 것이 자신의 책임이라는 말씀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이승에서의 댓가는

항상 육신이 짊어 지게 된다.


♥︎♥︎♥︎♥︎♥︎♥︎


영과 육...


종교철학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과

눈에 보이는 육신과의 대결이다.


2,500년전 석가모니는

마음에 대한 깨달음을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등불로 표현하며

무명천지에 진리를 설파하였다.


2,000년전 예수는

사람들의 이기적인 마음이

육신에게 전가한 죄의 댓가를

스스로 짊어 짐으로

그 죄의 댓가를 사함 받았다.


♥︎♥︎♥︎♥︎♥︎♥︎♥︎


마음이 무엇인가?


바로,

나 자신이다.


나 자신에게 심어져 있는

마음이 고요하지 못하면

세상이 어수선해 보일 수 밖에 없다.


마음을 다스리는 일...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이유이다.


♥︎♥︎♥︎♥︎♥︎♥︎♥︎♥︎


사람의 마음이 육신을 오가는 곳,

바로 그 사람의 "얼굴"이다.


얼 : 정신의 줏대, 마음, 혼...

굴 : 통로, 굴(터널)...


즉, 얼굴의 우리 말 의미는

"얼이 통하는 굴"이다.


얼굴이라는 명사의 탄생은

얼, 즉 정신을 강조하던 우리 조상들의

심오한 정신세계에서 만들어진

순수한 우리말 명사다.


사람의 보이지 않는 심성(얼)이

얼굴에 나타난다.


♥︎♥︎♥︎♥︎♥︎♥︎♥︎♥︎♥︎


'나이가 들면 자신의 얼굴을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는 말은

이런 유래를 갖는다.


마음이 맑으면

세상도 맑다.


마음이 어지러우면

세상도 어지럽다.


♥︎♥︎♥︎♥︎♥︎♥︎♥︎♥︎♥︎♥︎


내 마음이 곧 세상이요,

우주요, 지옥이요, 천당인 것이다.


부처도 예수도

결국 내마음안에 갇혀 있음이로다.


결국,

모든 세상사의 고통과 쾌락이

곧 당신의 얼굴 표정에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


마음이 무엇인가?

바로 당신의 얼굴이다.


당신이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의 마음은

바로 당신의 얼굴인 것이다.


'얼굴 좋아졌네요.'라는 인삿말이

바로 '마음이 평안해 보이네요'라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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