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꽃비 내린 후 산행...
페이지 정보
작성일입력 : 2025-04-06 13:05
본문
어제 내린 꽃비로
산길이 촉촉하게
젖어 있습니다.
맑고 푸른 하늘과
산들 불어 오는
바람 한 소꿈...
하나 둘 모여드는
산행객들의
경쾌한 발걸음...
솔밭을 지날 때는
솔향기가 짙게
묻어 나기도 합니다.
지천에 피어 나는
연분홍 사연 담은
진달래와,
온산을 휘어 감듯
젖어 오는
연록의 향연...
간혹
제법 앙칼져 보이는
뾰족한 새싹들이 보이고
먼산 아득히
보랏빛 봄안개가
보이기도 하는
꽃봄 사월의
아름다운 휴일입니다.
행복도
내 마음안에 있고,
기쁨도
내 마음안에서
그 존재를 거듭하며,
평온함도
내 마음안에서 이루어 지는
마음의 안식입니다.
산행길에
지인의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오손도손 모여 앉아
점심 겸 휴식을 취하고 있더군요.
참 보기 좋았습니다.
간절한 마음을 열어
기도하는 마음으로
평안한 영혼의 안식을
이루어 내는
멋진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추천197 비추천0
- 이전글우리 지금 열심히 살고 있는거지? 25.04.09
- 다음글위대한 국민의 승리, 이 어찌 기쁘지 않으리... 25.04.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여름같은 봄...
해울그룹 2025-04-21
-
봄비 내리는 날에...
해울그룹 2025-04-19
-
노랑꽃 한송이...
해울그룹 2025-04-16
-
세상을 아름답게 살려면 꽃처럼 살면 되고...
해울그룹 2025-04-23
-
봄비...
해울그룹 2025-04-22
-
사월의 꽃향기 온산을 뒤덮고...
해울그룹 2025-04-20
-
빗소리에 그리움은 맺혀나고...
해울그룹 2025-04-22
-
인생이 짠할 나이...
해울그룹 2025-04-18
-
제비꽃...
해울그룹 2025-04-17
-
모두 모두 복 받는 하루 되십시요~^^
해울그룹 2025-04-24
■ 추천 검색어